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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법학과 학술세미나 "경남형 로스쿨 설치 필요"
게시자 최하원 등록일 2022. 12. 15 09:13

국립 창원대학교 법학과는 최근 사회과학대학 4층 모의법정실에서 '경남 지역의 법학 교육과 로스쿨 설립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경남형 로스쿨'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경남도를 중심으로 로스쿨 설치 논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경남의 법학 교육이 처한 현실과 경남형 로스쿨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법학과 이장희 교수는 "수도권과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특히 로스쿨 체제 이후 법학 교육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법학 교육에 관한 지역 국립대학의 책임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학과 학과장인 유주성 교수의 사회로, 정성헌 경남대 법학과 교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장 배호창 변호사, 경남교육청 강지명 박사, 고려대 법학연구원 김효연 교수, 국회도서관 권수진 박사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박영호 창원대 기획처장은 축사에서 창원대 로스쿨 유치에 관한 학교의 의지를 피력해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세미나는 경남의 로스쿨 설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대학 법학 교육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의 시대에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경남지역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법률 수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경남형 로스쿨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명 기자 hjm@newsis.com


출처 및 원문: 뉴시스, "창원대 법학과 학술세미나 "경남형 로스쿨 설치 필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58969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