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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 한국진로교육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무전공 입학생 진로 지원 연구로 실천적 성과 인정받아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무전공 입학생의 진로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성과로 한국진로교육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진로·심리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양순경 초빙교수(교신저자 이슬아 학생상담센터 센터장)는 삼육대학교 홍명기홀에서 열린 한국진로교육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가 2025학년도 무전공 입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창대한 전공선택’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결과다. 무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어려움을 질적으로 탐색하고, 보다 나은 전공 결정을 위해 필요한 요구도 조사를 통합적으로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무전공 입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진로 불안, 정체성의 혼란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진로와 전공 설계에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심리집단 프로그램 「강점으로 설계하는 진로선택 로드맵」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점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구성하여, 진로 효능감을 증진하고 전공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창원대 양순경 초빙교수는 “무전공 입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지원 요구를 확인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슬아 학생상담센터장은 “무전공 입학생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연구를 통해 대학 차원의 진로 지원 체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국립창원대가 한국진로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내용 문의 : 학생상담센터 055)213-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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