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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2025 경남과학대전’서 첨단기술 체험의 장 마련 “AI·로봇·방위산업 융합 프로그램으로 과학문화 확산 견인해”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마산 로봇랜드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5 경남과학대전’에 참가해 지역 특화 과학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AI와 로봇 기술, 방위산업을 융합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학대전의 슬로건인 “AI 시대, 로봇과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에 맞춰, 센터는 ‘AI 로봇: 로봇과 함께 생활해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청소 로봇의 구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청소기 모형을 제작하며, AI 기반 로봇 기술의 과학적 원리와 생활 속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직접 만들며 배우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센터는 ‘방산 핵심도시 창원! 공기압 K9 자주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위산업 도시 창원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공기압과 발사 원리를 활용해 모형 자주포를 제작하며 복잡한 과학 원리를 손쉽게 이해했고, 국방 과학기술이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학체험 부스 운영은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된 실질적 과학 교육의 장으로, 청소년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AI 기술과 지역 기반 산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과학기술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곽진성 센터장은 “올해 센터는 경남 곳곳의 과학축제에 참여해 AI·로봇 기술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2025 경남과학대전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체험부스 운영 사진. 끝.
내용 문의 :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 055)2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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