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지역사회 기여 '다같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기여 및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같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다같이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시행 목적을 전달하고 유학생-재학생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 및 다문화 수용성 제고라는 조직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같이 서포터즈’는 다문화진흥원의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신규 프로그램이며, 한국인 재학생 8명, 외국인 유학생 8명으로 구성돼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한 지역연계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을 수행한다. 지역 프로 축구단 홈경기 이벤트 및 서포팅, 외국인 생활 GUIDE 제작 지원, 다문화 수용성 실태조사, 청소년 교육 멘토링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1년 경남의 다문화 가구 수는 약 25% 증가했지만, 여성가족부 조사에서 일반 국민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와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문화 콘텐츠 보급’, ‘다같이 서포터즈’, ‘다문화 청소년 성취도 향상 교육’, ‘유학생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포터즈 발대식을 계기로 다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기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용 문의 : 다문화진흥원

055)213-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