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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경남도 및 경상국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논의 없었다”
게시자 황상원 등록일 2023. 3. 29
일반


창원대학교 "경남도 및 경상국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논의 없었다"

RISE 체계·글로컬대학, 공공의대 신설에 대학역량 집중


창원대학교는 경남신문(2023.3.29.), 뉴스1(2023.3.28.) 등의 창원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 경상남도 및 경상국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논의는 없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 24일 경남도 주재로 양 대학 기획처장이 회의를 가졌으나, 이는 교육부의 주요 대학 재정지원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대학 통합을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창원대는 해당 회의에서 최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양 대학의 합에 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경남도 관계자는 강제할 수 없는 사안으로, 양 대학과 구성원들이 먼저 결정할 문제이며 향후 그 필요성과 준비 등과 관점에서 지사님이 말씀한 취지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원대는 현재는 통합을 고민해야 할 시기는 아니며, 창원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 유치와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 수행 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이를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원대가 330만 경남도민·104만 창원시민의 생명권·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립창원대학교 의과대학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민, 창원시민과 함께 공공의과대학 신설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창원대학교 공공의대는 명분이나 당위성뿐만 아니라 청사진도 분명하고 공공성·책무성의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창원대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현재 경남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있는 경상국립대에서 조건 없이 적극·폭적 지원과 협력을 주길 바라며, 그 협력의 행을 통한 구성원 간 상호 신뢰구축 및 공감대의 형성이 먼저 마련돼야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남도 주재 창원대, 경상국립대 기획처장 회의에 참석했던 창원대 영호 기획처장은 창원대는 경상남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라이즈 체계의 선도모델 구축, 글로컬대학 사업의 유치와 성공적 수행, 공공의대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은 통합을 전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시기가 아니기에, 오직 창원대가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붙임: 창원대 항공 전경사진.  끝.


내용 문의 : 기획평가과

055)2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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