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지역, 국가, 제국>을 주제로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및 5개 기관과 공동으로 2월 16~17일 양일간 창원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개 기관은 창원대 지속가능발전센터, 창원대 시각의정치연구단, 창원대 산업도시연구단, 박물관, 이주사학회 등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제1부 전시 성폭력문제와 사회적 책임, 제2부 전시동원 체제의 젠더적 성격과 경계성, 제3부 경상도 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활동, 제4부 종합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일본군 '위안부'연구와 지역연구를 하는 신진연구자 발굴을 위해 대학원 섹션으로 마련됐다. 1부 일본군 ‘위안부'지원 활동과 경상도의 지역성, 2부 일본군 ‘위안부'지원 활동과 김문숙의 유산, 3부 사회적 트라우마와 글로컬 연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대구경북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성'을 연구한다는 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지원활동을 젠더와 돌봄의 시각으로 분석하고자 학술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 학술대회 열어
대구=권은주 기자 ejskwon@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