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 지역과 함께한 「전공WEEK: 전공대탐험」 성황리 마무리 전공박람회·전공오픈DAY·커리어 토크콘서트에서 전공·진로의 답을 찾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캠퍼스 내 만남의 숲, 나구스 공원 일대, 학과 실습실 등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전공WEEK: 전공대탐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창원대를 비롯해 지역 대학 4곳과 고등학교 9곳이 참여했다. 특히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창원지역 대학생은 물론 창원·마산·진해·김해 소재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학기 큰 호응을 얻었던 「전공 FESTA」에 이어 이번 「전공WEEK: 전공대탐험」은 규모와 내용을 한층 확대하여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공박람회 ▲커리어 토크콘서트 ▲전공오픈DA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공박람회에서는 학과별 전공부스에서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전공설계 상담, 학습·심리·취업 상담, 다전공·비교과 상담 등 맞춤형 상담이 제공되었으며, 학생들은 '탐험 키트'를 받아 부스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 퍼스널컬러 진단, 진로 타로, 동아리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모든 참여자에게는 통합대학 UI 키링이 제공되어 통합대학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학기 새롭게 선보인 ‘커리어 토크콘서트’에서는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연사로 참여해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아울러 ‘전공오픈DAY’에는 10개 학과가 실험실·실습실을 개방해 참가 학생들이 연구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실습을 체험함으로써 전공과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학생은 “교수님과 선배들께 직접 상담을 받으며 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특히 다른 학과 실습실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졸업 선배들의 취업 준비 경험을 듣고 나니 앞으로의 진로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특히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국립창원대학교가 대학도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성장 DNA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국립창원대 2025 전공 박람회 개막식 및 행사 현장 사진. 끝.
내용 문의 :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 055)213-2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