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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총장 기고, “먼저 너의 오두막에 불을 질러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언론 기고를 통해 “대학의 힘은 연구와 교육, 그리고 스스로를 혁신하려는 의지에서 나온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세계일보(2025. 12. 26.) ‘먼저 너의 오두막에 불을 질러라’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지금 지역 대학들이 과연 서울의 주요 대학들만큼 절박하게 노력해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벽이 눈앞에 다가와 있고, 이대로 가면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다. 좋은 대학이 되려면 연구를 해야 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 역시 모두가 알고 있다. 문제는 ‘알고 있다’는 데서 멈춰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대로도 나쁘지 않은데 왜 변해야 하느냐, 왜 하필 내 때 이런 변화가 오느냐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들린다. 특히 이런 말이 빠르게 나오는 대학일수록 위기는 더 빠르게 다가온다.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인데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변화를 외부의 강요로만 받아들인다.“라며 ”먼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어차피 세상은 변한다. 중요한 것은 그 변화를 거부하느냐, 아니면 앞서 준비하느냐다. 지금 지역 대학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구호가 아니라, 냉정한 자기 성찰과 결단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래 링크에서 해당 기고의 전문을 볼 수 있다.
#세계일보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기고 보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51226504925?OutUrl=naver
내용 문의 : 대학홍보원 055)2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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