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 “원전기업과 SMR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업 Membership 운영... 정책·기술정보 제공, 공동연구·사업화·창업 전주기 지원- 
국립창원대학교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가 20일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 기업 Membership 설명회’을 열고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과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NRL 2.0)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원자력, SMR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공동연구, 정책·기술정보 제공, 사업화 및 창업을 연계하는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연구소의 연구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실제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Membe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시작점으로 20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 기업 Membership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원전 및 SMR 관련 기업들이 국가연구소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소와 함께 개발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연구소의 기술을 기업의 사업으로 연결=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에 따르면 SMR 산업은 원자로 설계기술뿐만 아니라 소재, 제조, 가공, 용접, 접합, 비파괴검사, 디지털 기술, 안전, 규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융합돼야 하는 대표적인 첨단산업이다. 이에 국립창원대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는 기업들이 SMR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시장정보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원자력·SMR 정책자료, 국내외 기술동향, 시장정보, 핵심 소재 및 제작기술, 검사·진단 기술 등의 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과 미래 기술수요를 발굴해 국가연구소의 연구진과 연계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 성과 역시 논문과 학술발표에만 머무르지 않고 특허, 시제품, 시험평가 결과, 기술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사업화와 직접 연결되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기업 Membership, 정보 제공을 넘어 공동 R&D 플랫폼으로=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가 추진하는 기업 Membership은 영국 TWI, 미국 Iowa State Univ. CNDE 등 세계적인 산업기술 연구기관의 기업 회원제 모델을 참고해 국내 원자력, SMR 산업에 맞게 발전시킨 형태다. Membership 기업은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정보와 전문가 지원, 연구시설 활용, 공동연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Membership은 Platinum, Gold, Silver의 3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 시장정보, 기술동향, 전문가 자문, 연구시설 활용,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혜택을 차등화할 방침이다. 특히 Membership을 단순한 정보 구독형 서비스가 아닌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와 국가연구소의 연구역량을 결합하는 공동 R&D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안하면 국가연구소가 기술성·사업성 등을 검토해 공동연구 과제로 기획하고, 기업의 투자금과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연계해 실제 기술개발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소재·제조·검사·AI 등 기업 수요기술 집중 개발=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는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분야는 ▲SMR 핵심 소재 ▲고온·고압 구조부품 ▲대형 단조 및 주조 ▲PM-HIP ▲전자빔용접(EBW) 및 첨단 용접기술 ▲정밀가공 ▲비파괴검사 및 건전성 평가 ▲AI 기반 원전 설비 진단 ▲Digital Twin ▲수명예측 및 예지정비 ▲원자력 안전·규제 대응기술 등이다. 특히 국립창원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계, 소재, 제조, 검사, AI 분야의 연구역량과 지역의 제조기업 및 원전 관련 기업의 산업현장 경험을 결합해 SMR 핵심 기자재의 기술개발부터 실증을 거쳐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성과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 만들 것”=국립창원대는 국가연구소의 핵심 역할을 연구개발 자체에만 두지 않고, 연구성과의 산업적 활용과 기업 성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개발된 기술은 시험·평가와 실증을 거쳐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결한다. 나아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와 기업을 지원해 새로운 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기업의 사업영역 확대와 SMR 공급망 진입도 지원한다. 
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 이재선 소장은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는 연구를 위한 연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그 성과가 기업의 매출과 일자리,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가연구소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원전기업과 관련 기업들이 국가연구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Membership과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창원대가 축적한 연구역량과 지역 제조산업의 강점을 결합해 경남을 대한민국 SMR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SMR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를 중심으로 원자력, SMR 관련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대상 기술설명회와 Memb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국립창원대 SMR2 플랫폼 국가연구소가 20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기업 Membership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내용 문의 :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055.213.4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