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한빛인의 날 (유아교육과 교재교구 전시회 및 교과연계 학술제) 성료
2024년 12월 12일,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한빛인의 날이 개최되었다. 한빛인의 날에는 예비유아교사 47명과 교원 6명, 졸업생 13명 등이 참여하였다.
1부로 진행된 교재교구 전시회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유아 교과교재 및 연구법’ 교과목에서 직접 개발한 교재 및 교구와 1학년 학생들이 ‘에듀테크와 유아 문학’ 교과목에서 제작한 동화 교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직접 놀이를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로 진행된 교과연계 학술제에서는 전공 과목인 ‘기악반주’, ‘에듀테크와 유아 문학’, ‘유아음악교육’, ‘아동권리와 복지’,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육’ 등 각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연구하고 준비한 우쿨렐레 연주, 동화 구연, 소리동화, 합창, 학과 다양성에 관한 프로그램과 빈곤퇴치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며 학년 간 서로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
교재교구 전시회를 총괄한 조은솔(3학년)은 “유아교육과 교재교구 전시회를 준비하고 진행해본 경험은 매우 보람차고 기뻤다.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교수님과 3학년 학우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교수님, 유아교육과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호응을 보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재교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더 나은 유아교육을 위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과연계 학술제를 총괄한 안세연(3학년)은 "한빛인의 날을 맞이하여 1년간 유아교육과 학우들의 노력과 배움의 결실을 동기, 선후배, 교수님 앞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기 중에는 각자의 배움에 집중하다 보니 서로의 배움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으나, 한빛인의 날을 통해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고 멋진 결과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배움과 다른 학우들의 배움을 공유하다보니 예비교사로서의 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아교육과에서의 1년을 돌아보고, 공유하며 1년의 노력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배 학년들도 이번 한빛인의 날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되었는데, 임시은(2학년)은 “각 학년이 만든 교재교구 등 결과물을 공유하며 체험을 통해 실제 어떻게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 학술제를 통해 동기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선후배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결과물에서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고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동안의 과정과 배움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한 동기와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우리 모두가 한 해 동안의 성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어려움과 노력들이 어떻게 결실을 맺었는지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혁주(1학년)은 “이번 학술제를 경험한 덕에 선배님들의 과제물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향후 학과활동에 참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드레스코드를 정해서 이벤트를 진행한 점이 학술제라는 다소 딱딱해보이는 자리를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해준 의미 있는 이벤트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