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유아교육과, 두꺼비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주제로 공개 강의 성료!
-아기 두꺼비와 함께하는 유아 ESD축제도 이어져-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K-ECO연구소의 박경숙 연구원을 초청하여 「국립창원대 청운지의 생물다양성과 두꺼비」를 주제로 공개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유아교육과 재학생을 비롯해 창원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학내 구성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박경숙 연구원은 국립창원대 기숙사 앞 연못인 청운지의 생태계 속에서 개구리와 두꺼비가 맡고 있는 생태적 역할과 생물 간 관계망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며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강연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청운지를 탐방하며 두꺼비와 개구리 등과 같은 청운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생태적 의미를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국립창원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동풀잎 교수는 “두꺼비라는 작은 생물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조망해보고, 학생, 교사, 시민 등과 함께 생태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지역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향후 열릴 ‘청운지 아기 두꺼비와 함께하는 유아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축제(2025년 5월 8일 예정)’와도 연결된다. 이 축제는 국립창원대 청운지를 중심으로 유아들이 아기 두꺼비의 이소를 돕고 생명의 순환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창원 관내 유치원과 국립창원대 직장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유아 ESD 축제는 2022년부터 매년 국립창원대 유아교육과가 주관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유아와 교사 모두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워가는 지역 생태전환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진: 「국립창원대 청운지의 생물다양성과 두꺼비」를 주제로 공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용 문의 : 유아교육과
055-213-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