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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2024학년도 1학기 제 17회 [한일국제] 정기세미나 성료
게시자 강재은 등록일 2024. 3. 15 02:13

유아교육과 2024학년도 1학기 제 17회 [한일국제] 정기세미나 성료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창기)202437, 2024학년도 1학기 제17[한일국제] 정기세미나를 일본의 보육과 교육의 현장 사례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일본 와요여자대학 아동발달학과 타지마 다이스케 교수의 일본 유아교육ㆍ보육의 실천, 놀이 중심의 보육이란: 자신의 경험과 실제 아이들의 모습으로부터라는 주제발표를 유아교육과 전임교원 및 유아교육과 재학생 및 유아교육학과 대학원생, 일본 와요여자대학 아동발달학과 권현주 교수, 학과장 야토 세이지로 교수 등이 경청하였다.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은하 교수도 특수교육과 학생들과 본 세미나에 참석하여 통역, 참여, 진행 등을 통해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았다.

 주제발표에서 타지마 다이스케 교수는 비인지적 능력에 대한 개념과 놀이 환경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일본 보육 및 교육 현장의 사례를 다수의 동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하여 주제에 대한 청중의 깊은 이해를 도왔다.

 본 행사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작년 와요여자대학과의 협력 과정에서 피드백을 받아 제작한 일본 전통놀이 그림책 완성본을 와요여자대학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 이후 와요여자대학 아동발달학과 권현주 교수, 타지마 다이스케 교수, 학과장 야토 세이지로 교수는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실습실, 교재교구제작실, 동작실, 기악실, 전공강의실 등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의 각실을 참관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유아교육과 학회장 안세연 학생(3학년)이번 유아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일본의 실제 유아교육, 보육 현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비유아교사로서 놀이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형태에 묶여 있지 않고 유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력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소중한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고소영 학생(4학년)타지마 다이스케 교수님께서는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어린이 세계의 재미를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라는 문장을 띄우셨다. 세미나의 전반적인 흐름이 저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는 일본의 유아교육 과정과 현장을 다양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와 공유해주신 매체를 통해 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아가, 세미나는 '유아'에만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나 자신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기도 하였다. 세미나를 들으며 메모한 키워드에는 '환경', '자발성', '실패를 경험하는 것', '선택한 놀이' 등이 있었다. 이러한 키워드를 떠올리며 나는 어떤 전문성을 가진 놀이 지원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창기 교수는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영유아의 놀이라는 공통 주제에 대해 국제 학자들의 서로 다양한 관점을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정반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것은 국제행사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소득이자 시사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방문 교수진이 소속된 와요여자대학은 1897년에 설립된 이래 126년에 걸쳐 여성의 자립적인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한 교육을 실행하는 전통있는 여자대학으로, 4개 학부, 9개 학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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