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 !
연일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의 선정과 관련하여 교수회에서 찬반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업 반납이라고 하는 초유의 사태로 진행된다면 교육부의 정책 비협조와 신뢰 상실로 국립대학교인 우리 대학이 받을 피해를 우려하면서 이에 대학 구성원으로서 직원 단체인 공무원들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교육부가 충분한 연구와 검토 없이 졸속으로 추진한 사업일지라도 선정된 국책사업을 국립대학이 반납하는 극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이로 인한 우리 대학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걱정이 앞섭니다.
금번 사업과 관련하여 빚어지는 학내의 갈등은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대학에서 준비하고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먼저 충분하게 알리고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학생 정원조정 등 민감한 사안은 촉박한 일정 일지라도 구성원들에게 의견을 개진하고 추진하였으면 경남 유일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국책사업 반납이라는 결정이 내려진다면 우리 대학교는 국립대학 중 스스로 국책사업을 반납한 유일한 대학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대학구조개혁평가, CK사업, ACE사업,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사업, POST LINC사업 등 국책사업의 평가 및 예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습니다.
대학의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과 관련한 학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과 반목을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슬기롭게 해결하고 극복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노력하는 우리의 모든 의지들이 헛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하나된 마음으로 결집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 지역 거점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학발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8월 8일
창원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