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신산업융합경영학과

신산업융합학과 졸업생 이창언(13학번)씨 가,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19.(목) 서울 코엑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박진규 차관, 품질경영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시상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비대면 시상을 동시에 개최하는 방식으로「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 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품질경영에 헌신해온 산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ㅇ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했다.

□ 올해에는 품질경영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 24점 등 총 447점이 수여되었다.    

 * 증서 및 메달(386) : 국가품질명장(23), 품질경쟁력우수기업(59), 우수품질분임조(304)

□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의 품질혁신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가품질명장’과 ‘우수 품질분임조’를 선정하여 각각 대통령 명의의 증서 또는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참여가 제한되었다. 다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참가토록 하여 예년과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 격려와 사기 진작’ 이라는 행사 취지를 최대한 거양 하고자 하였다. 

▲지난 11월 19일에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두산중공업 가스터빈공장 이창언 기술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두산중공업 가스터빈공장 이창언 부장은 1982년 입사 이후 40여 년 동안 발전설비 부품 제작업무를 수행하며, 품질 개선활동 리더로서 작업방법 표준화와 제작공법 개발 및 공정개선 등 품질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2009년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이후 사내 기술전수 뿐만 아니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과 경남도내 고등학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후배 양성과 재능기부 활동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이창언 부장은 3MW 해상풍력, 양수발전, 1450MW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설비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면서 기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가 추진한 대형 가스터빈 개발 국책과제에서 품질 무결함 혁신활동과 부품 자주검사 확대적용 등 품질 안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다섯 번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하면서,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창언 기술부장이 대형 가스터빈 부품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의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품질 관련 시상식이다.

*참고: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http://www.motie.go.kr

         두산중공업 사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