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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회학과 RISE셀 ‘산업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 견학 프로그램 운영 창원·마산 지역 답사로 경남지역 노동의 역사 탐방
경북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산업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마산창원 지역 답사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의 학생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산업도시의 역사와 도시 협력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사회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일정은 △창원국가산단 일대(빅토리 조합, 한일합섬 마산공장, 마산수출자유지역) 산업지구 탐방 △민주화운동 관련지(1960년 3.15의거, 부마항쟁 관련 공간 등) 방문 △마산 한일여고 역사관 및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당 관람 등이었다. 학생들은 현장 방문 및 교육, 교수진의 해설,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산업도시의 성장 과정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실감 있게 접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창원국가산단 내 주요 산업시설과 역사를 둘러보며 도시산업화의 변화상을 배웠고, 오후에는 3.15기념탑·부마항쟁 유적지, 한일여고와 민주주의 전당을 방문하여 사회적 연대, 시민정신,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산업시설 방문 시 학생들은 “도시산업의 변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시와 산업, 시민사회의 상호작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창원대와 경북대 학생들의 교류 강화, 학술적 시각 확장,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형성을 크게 도왔다.
내용 문의 : 사회학과 055)213-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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