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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트랙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

경제학은 우리 사회의 기본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사회과학의 여왕으로 일컫기도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자연과학의 물리학과 같습니다. 따라서 경제학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므로 어렵다고 합니다.

물리학을 몰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경제학을 몰라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원리를 이해하고, 세상의 이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보다 즐겁게 살 수 있고 세상사를 헤쳐나가는 데 맥가이버의 칼처럼 유용한 도구를 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경제학은 사람이 원하는 양보다 이용가능한 양이 적은 재화나 서비스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만든 재화나 서비스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가계와 기업으로 이루어진 민간부문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흐름에 상응하는 화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민간부분에서 세금을 징수하고, 소득을 재분배하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부문에 대하여도 학습합니다. 글로벌 현상, 비영리 또는 비정부기구, 지구환경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도 경제학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경제학과는 1982년에 설치된 전통있는 학과이며, 다수 졸업생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과목들을 통하여 5인의 전임교수, 다수 겸임교수, 강사들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사회에서 활용할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9세기말 마샬이라는 경제학자는 경제학을 배우는 사람은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탁마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리한 칼로 수술하는 외과의사이면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을 잊어서는 안된다" 라는 의미로 시대가 변화하고 경제사회가 변화해도 경제학도가 명심해야할 좌우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