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소개
- 14학번 김00
2. 취업처(지역)
- 한국남동발전(삼천포)
3. 입사연도
- 2021년 상반기
4. 근무부서 및 직무
- 발전소 설비운영부 운전원
5. 취업 경로
- 독취사, 공준모 등 네이버 카페
6. 현 직장을 선택한 동기
-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을 생각하다 보니 공기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비교적 급여가 좋은 기업에 입사하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7. 현 직장의 지원 요건 및 면접 준비 사항
- 2021년 상반기까지는 서류에서 스펙적인 부분은 크게 요구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기사 자격증과 컴활, 한국사를 갖추고 지원합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한전과 유사하게 서류 전형으로 바뀐다고 하니 공고를 잘 보시고 맞춰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 면접 스터디를 여러개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기업 정보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하여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 기업 특징, 직무 특성 등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잘 풀어내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활용할 경험들을 미리 정리하여 템플릿처럼 여러 예상 질문에 대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본인만의 취업 전략
- 공기업 준비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원하는 기업의 모집 공고를 보고 최소한의 스펙을 갖추고 필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 준비 역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당한 스펙이 갖춰지면 필기 공부에 돌입하여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기업은 서류전형에서만 스펙이 사용되기 때문에 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쌍기사, 삼기사, 오픽 등 고스펙일수록 더 많은 기업의 서류를 통과할 수 있으니 잘 생각하셔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펙은 필기를 볼수 있는 기본 자격이고 필기부터가 진짜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 공부를 사람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 보고 한권씩 따라 구매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NCS는 저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전공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전기기사 기본서, 전기기사필기 20개년, 전기뽀개기, 전기관련카페 모의고사, 봉투모의고사 등을 반복해서 풀고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하고 기본서에 없는 내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있는 주에는 오답노트와 기본서에 정리된 개념만 보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필기를 뚫은 후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면접스터디를 필기 결과 발표날 바로 구하거나 만들어 여러 사람과 직접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피드백했습니다. 면접은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스터디, 학원 등 모의 면접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9. 후배들에게 한마디
- 공기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100대 1 이 넘는 경쟁률을 어떻게 뚫지’, ‘면접준비 너무 막막하고 힘드네’, ‘이번에도 떨어지겠지’ 등 자기비판과 우울함이 자주 찾아옵니다. 하지만 견디고 나아가다 보면 뜻밖에 합격이 찾아오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시지 마시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삼천포 발전본부 오시면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