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으로 채운 도서관, 문화로 잇는 지역사회”
- 아트인컬쳐협회×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창원시농촌활성화센터 -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 석박사 출신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아트인컬쳐협회는 창원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대산면 나눔문화센터 ‘도서관 공간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서관에 비치될 패브릭 인테리어 디자인 및 제작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공간을 선물했다.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트인컬쳐협회원들이 직접 대산면 지역의 주요 특산물(멜론, 수박, 당근, 팽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아 디자인하여 DTP프린팅하고 방석, 쿠션 등 패브릭 아이템을 제작하였다. 이는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의 공간 협조를 통해 제작이 이뤄졌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책과 더불어 예술적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환원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트인컬쳐협회는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도서관 공간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예술과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에 참여하였다. 학문적 전문성과 예술적 창의성이 결합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이번 협업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