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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해성 교수 연구팀, ‘비소와 망간의 광화학적 동시 산화 메커니즘’ 규명!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에너지화학공학과 정해성 교수 연구팀은 ‘비소와 망간의 광화학적 동시 산화 메커니즘 규명(Simultaneous Photochemical Oxidation of As(III) and Mn2+(aq) in the Presence of Hematite)’에 대한 연구 결과를 환경과학 분야 최고권위지인 ‘Water Research(IF: 12.4, JCR%: 1.1% (2/132) in Water Resources)’에 게재(https://doi.org/10.1016/j.watres.2025.125182)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비소 오염 환경에서 빈번하게 관찰되는 비소, 망간, 철의 공존 조건에서 자연광에 노출될 경우, 비소와 망간이 광화학적으로 동시에 산화되는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기존 연구는 비소와 망간 간의 산화·환원 반응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왔으나, 본 연구는 광화학 조건하에서 두 원소가 동시에 산화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적철석 표면에서의 비소와 망간의 흡착 거동과 이에 따른 광촉매 반응 경로를 정밀하게 제시했다.
정해성 교수는 “본 연구는 비소 오염 지역에서 비소, 망간, 철이 동시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복잡성으로 인해 규명이 어려웠던 반응 경로를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명확히 설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제1저자인 국립창원대 이차전지화학공학과정 최준영 석사졸업생이 석사과정 동안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다. 또한 Yale대학교 John Fortner 교수 연구실, Georgia Tech의 Yuanzhi Tang 교수 연구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명윤 박사 연구실과의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환경과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학교 정해성 교수 연구실에서 G-LAMP사업(사업단장 박종규)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붙임: 국립창원대 정해성 교수 연구팀 연구결과 요약 사진 및 정해성(왼쪽)-최준영(제1저자) 사진. 끝.
내용 문의 :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공학융합학부 에너지화학공학과 055)213-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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