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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 안혜린 학생, 패션 아이디어 챌린지 수상 ‘2025 부산 패션 Re-Flying 아이디어 챌린지’서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는 의류학과 안혜린 학생이 『2025 제2회 부산 패션 Re-Flying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테크노파크·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실생활 기반 패션 아이디어와 지역 특화 브랜드 기획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혜린 학생은 부산·경남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작업복 폐기물을 활용해, 오리가미(종이접기) 구조를 적용한 업사이클링 가방 디자인을 제안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작업복 소재 특유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속가능성과 디자인성을 동시에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혜린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작업복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김지은 교수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학생의 창의적 발상과 이를 실물로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의 잠재력과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본선 경진대회는 2025년 10월 31일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패패부산’ 연계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도 공개되었다.
사진: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안혜린 학생 수상식 사진. 끝.
내용 문의 :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055)213-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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