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영
11학번(2회 졸업생)간호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저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이 각종 기준에 맞게 쓰였는지 심사하고 실제 환자에게 이뤄진 요양급여가 과연 적정한지에 대하여 평가하는 기관입니다.제가 병원에서 맡은 업무 중 환자에게 알맞은 처치행위 및 치료재료 수가를 입력하고 확인하는 일에서부터 심사업무에 대한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관련 자격증 준비 및 직업교육이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공공기관으로의 이직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도 도움이 되었던 것은 대학시절 경험했던 학술연구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수업, 영어캠프, 문화탐방 및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이러한 값진 경험을 통해서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는 자기소개서작성 및 면접심사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학교에서도, 병원에서도, 현재 심평원에서 맡은 업무에서도 언제나 역경과 고난은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있고, 항상 값진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쏟아지는 학습량과 병원실습, 국가고시 및 취업 등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겠지만, 그 과정을 잘 이겨낼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