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핫이슈

HOME CWNU 미디어 핫이슈
핫이슈게시글 상세보기
국립창원대, 4개 캠퍼스 통합 순항…캠퍼스통합관리원 안정적 정착
게시자 황** 등록일 2026. 8. 14
일반


국립창원대, 4개 캠퍼스 통합 순항…캠퍼스통합관리원 안정적 정착

국립대·도립대 3개교 통합 전국 첫 사례창원·거창·남해·사천 캠퍼스 특성화 본격화

IMG_173304.png


국립창원대학교는 14일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이후 5개월째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통합대학으로 공식 출범한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립대와 도립대 3개교가 통합한 전국 첫 사례다. 특히 일반 학사과정과 전문학사과정을 한 대학에서 함께 운영(다층학사제)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합 모델을 구축했다.


통합을 앞두고 진행해 온 조직·학사·행정 분야의 준비 작업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최근 글로컬대학 사업에서도 통합 모델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는 전국 7개 통합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가운데 S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평가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전국 지역 대학 최초로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UGRIC(University-Government-Research-Industry-Community)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통합 국립창원대학교는 4개 캠퍼스의 역할도 차별화하고 있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제조를 중심으로 국가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거창캠퍼스는 미래방산과 공공간호·항노화 휴먼케어 분야를, 남해캠퍼스는 항공·해양 산과 관광융합 분야를 특성화한다. 사천캠퍼스는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건은 물리적인 통합을 넘어 캠퍼스 구성원 간 화학적 결합을 얼마나 빠르게 이뤄내느냐는 것이란 지적이다이를 위해 국립창원대학교는 총장 직속으로 캠퍼스통합관리원을 신설했다. 캠퍼스통합관리원은 통합 이후 각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교수·직원·학생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캠퍼스별 현안을 듣고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통합관리원장과 거창캠퍼스 부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구 부총장은 14일 남해퍼스를 찾아 교수·직원·학생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캠퍼스통합관리원 이규호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캠퍼스 간 교육·연구 협력과 공동사업, 구성원 간 소통 강화 등 통합 이후 대학의 발전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재구 부총장(캠퍼스통합관리원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의 성패는 조직을 하나로 묶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데 달려 있다”는 캠퍼스통합관리원 신설의 취지와 방향성을 설명하고, “캠퍼스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 힘을 쏟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도 각 캠퍼스의 특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대학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통합형 멀티캠퍼스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구 부총장(캠퍼스통합관리원장)은 대학 통합에 대해 지역에 진심인 진정한 국립대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첫발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는 국립창원대학교의 실험은 이제 막 첫발을 뗐다. 단순한 대학 통합을 넘어 창원·거창·남해·사천을 하나의 교육·연구·산업 생태계로 묶어내는 것이 향후 성패를 를 것이며, 특히 서로 다른 조직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가진 캠퍼스 구성원들이 얼마나 빠르게 하나의 대학 공동체로 결합하느냐가 통합의 최종 성적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14일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에서 캠퍼스통합관리원이 주관한 교수·직원·학생들과의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내용 문의 : 기획처 기획과(055.2123.2081)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