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2025년 8월 학위수여식"
국립창원대학교는 22일 글로벌평생학습관(98호관) 1층 CWNU가온홀에서 ‘2025년 8월(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수여식은 국립창원대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 교직원, 김재흥 총동창회장 및 동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연혁보고, 고사(告辭), 축사, 학위수여, 교가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또한 지역 많은 기관·단체장이 축전 등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국립창원대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19명, 석사 254명, 박사 47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졸업식 고사(告辭)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학문을 갈고닦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긴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이제는 학위라는 값진 열매를 손에 쥐고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눈물, 그리고 인내는 모두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고생하였다. 그러나, 앞으로가 더 고생일 것이고,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마음 단단하게 먹어라.’ 이 말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라, 진실이자 당부입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더 치열한 경쟁과 더 무거운 책임이 기다립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 그리고 서로에게서 얻은 용기는 앞으로의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갈 가장 든든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고생은 앞으로 맞이할 고생의 예행연습이었을 뿐이며, 오늘은 새로운 시작의 날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국립창원대학교는 최근 몇 년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통해 대학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캠퍼스에 건립되고 있는 아레나플렉스는 문화·체육·산업이 융합되는 미래 공간으로, 대학의 외연을 더욱 넓혀 줄 것입니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국립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부울경 최초 최고등급이라는 영광을 안으며, 국립창원대의 학문적 역량과 교육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남해도립대학, 거창 도립대학, 그리고 사천우주항공캠퍼스를 포함하는 당당히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세계를 향한 경남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취 뒤에는 여러분을 묵묵히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분들의 헌신이 있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 형제자매의 응원, 그리고 곁에서 함께 울고 웃어준 친구와 동료들의 정성은 오늘의 여러분을 만든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졸업의 기쁨을 누리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그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붙임: 국립창원대 ‘2025년 8월(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사진. 끝.
내용 문의 : 교육학사과
055)213-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