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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과 재학생 심현수' 2022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공모 작가 선정 알림
[2022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 시각예술 분야에 '미술학과 재학생 4학년 심현수' 학생이 선정한국화 전공 박능생교수의 지도 학생인 심현수 학생이 선정된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예술활동 실적과 역량이 부족한 도내 청년 예술인에게 역량교육, 사례지 현장탐방, 개별실습을 지원하여 기존 문화예술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개발표 지원 사업입니다.1인 250만원의 지원금으로 신진예술인 경력 개발 지원 및 일반 예술인 진입 연계 효과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고 너는 너야 / 162.2 x 130.3(cm) / 2021 / 장지에 채색 ]■ 미술학과 심현수 학생의 '작가노트' 작품은 주로 속도, 동물, 삶, 집을 주제로 그린다.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구상하는데 제일 먼저 떠오른 건 본인의 삶에 만족을 하고 있는가였다.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가고 있는 것인가?아니면 사회 흐름에 떠밀듯 가고 있는 것인가? 그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우리는 사회 안에 물 흐르듯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더 깊게 들여다보면 모두가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진 않다. 느리건 빠르건 각자의 이상향에 맞는 속도가 있다.누군가에겐 너무 빨라서 혹은 느려서 기준은 제각각이니, 속도의 초점을 남들이 아닌 자신에게 뒀으면 한다.
2022. 5. 25
강혜지
[부산일보]영혼을 낚아 그림에 올리다(김홍진 교수 개인전)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52657
2022. 4. 28
강혜지
2022학년도 후기 교환학생 미술학과 재학생 선정
2022. 3. 31
강혜지
강건문화뉴스가 소개하는 11월의 그림전시회 ( 미술학과 한국화 과제전 )
강건문화뉴스가 소개하는 11월의 그림 전시회 국립 창원대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과제전이 만추의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이현수 기자기사입력 2021-11-09 [18:04]대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전시회가 갤러리들의 가슴을 흔들고 있다 [강건문화뉴스 이현수 선임기자] 그림을 감상하고 전시회를 통해 전율을 느껴본 적 있는가? 없다면 지금이 그 기회이다. 경남에 있는 국립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1, 2학년 과제전이 창원대학교 예술대 63호관에서 열린다. 단체전 형식으로 참여 학생은 1학년 임선균, 서은지, 이상훈, 김채희, 주현우, 조은혜, 유재현, 2학년 최민정, 이수민, 김가은, 유예담, 김주혁, 장혜준, 심보경 학생이다. 힘겨운 코로나 시국을 지나 오랜만에 전시회를 여는 학생들의 마음에 미래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갤러리 전시 안내문, 창원대 미술학과 © 이현수 기자 그림에 대한 사유의 깊이를 가늠하기에는 아직 미흡하지만 사물을 바라보는 예비 화가들의 솜씨는 어떨지 궁금하다. 1학년 ‘이상훈’ 학생과 짧은 인터뷰를 해보았다. “저는 일단 대학에서 제대로 된 전시회라는 걸 처음으로 경험해봐서인지 긴장도 되고 설렘도 가지면서 전시를 준비한 덕분에 준비과정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에서 정말 준비를 잘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좋은 글 몇 줄을 남기기 위해 일생을 글에 취하지만 화가는 일생에 남을 그만의 창작물을 그리기 위해 몇 날의 밤을 지새우는지도 모른다. 이렇듯 예술의 세계는 길고 험난하지만 전시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생각은 재미와 흥으로 가득함을 알았다. 아직 그들 앞에 당도하지 않은 삶을 기다리며 갤러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창작의 고통과 다 전하지 못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그림에 쏟았으리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필자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어렵고 힘든 시절이라 그림을 감상할 여유가 없다는 핑계는 접어두고 창원대학교 예술대 전시관으로 가라. 그림은 도착하지 않은 삶에, 도착할 곳이 없는 삶에 손을 뻗치는 예술인 것이다. 김연아 교수와 박능생 교수의 지도아래 열리는 전시기간은 11월8일부터 13일까지이다. 강건문화뉴스 이현수 선임기자 suya6500@naver.com
2021. 11. 11
강혜지
[보도자료] 조각가 문신의 정신, 창동예술촌서 만나보세요-(창원대 미술학과 동문 참여)
조각가 문신의 정신, 창동예술촌서 만나보세요
창원 활동 청년작가 14명 참여 ‘시민기획자 문신 특별전’ 개최 시메트리 등 주제로 작품 선봬
한 쪽 문을 열자 반대편 문이 열린다. 그 순간 마주하는 건 부재한 나의 모습이다. 시선을 옮기면, 좌우 워싱 흔적이 선명하게 대비된 데님 캔버스가 걸려 있다. 옆엔 동판조각을 연결해 만든 거대한 두상의 사람과 나뭇가지로 만든 사슴이 짝을 지어 서 있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작업 형태인 대칭 구조, ‘시메트리(Symmetry) 미학’을 살린 작품들이다. 창동24갤러리서 25일까지 열리는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그리다’ 문신 특별전. 이 작품들은 ‘시민기획자 문신 특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이 ‘2022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기획한 전시로, 이달까지 창동예술촌 내 갤러리 3곳서 개최된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이정희·김리아 작가가 기획자로 참여했다.특별전은 창원 활동 청년작가 14명이 ‘시메트리’, ‘라 후루미(La fourmi), 노동하는 예술가’,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문신의 작업정신을 재조명한다.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공식 영상(SNS)을 통해서도 소개된다.‘시메트리’ 특별전은 문신 조각서 두드러지는 형태인 대칭 구조를 재현했다. 참여 작가는 이정희, 강동현, 정풍성, 최수환. 전시를 기획한 이정희 작가는 “작품은 대칭의 원리를 따르지만, 특수한 조건에 따라 변형된 비대칭을 품기도 한다. 문신의 입체작품 ‘화(和)’를 평면작품으로 재구성한 작품도 주목할만 하다”고 전했다. 20일까지 창동갤러리서 열린다. 창동갤러리서 20일까지 열리는 ‘시메트리 문신’ 특별전. 작품은 정풍성 作. ‘라 후루미(La fourmi), 노동하는 예술가’ 특별전은 ‘노예처럼 작업하고 신처럼 창조한다’는 문신의 좌우명을 담았다. 라 후루미는 프랑스어 ‘개미’를 뜻하는 단어로, 문신의 조각작품서 이름을 따왔다. 작품이 완성되기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에스키스(초고) 작업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김예림, 박가범, 박도현, 신한희, 어누리. 전시를 기획한 경남미술청년작가회 남효진 작가는 “문신 작품과의 연관성을 찾는 오마주 작업을 전시하기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작품 위주로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정신노동을 육체노동으로 옮겨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25일까지 문신앤셀라서 열린다.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그리다’ 특별전은 문신이 부여한 자연과 생명사상을 투영했다. 참여 작가는 강나현, 강혜지, 김동영, 김민정, 하윤서. 자연의 색감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거나 문신의 표현주의 성향을 모티브로 삼았다. 전시를 기획한 김리아 작가는 “참여 작가들이 문신의 작업정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까지 창동24갤러리서 열린다.특별전과 별개로 자체 전시와 초대전도 개최된다. 자체 전시 ‘세계적 거장! 문신 포스터’는 1980년부터 2020년까지 문신의 역대 전시 포스터를 내건다. 문신은 1960년대 파리서 추상조각을 시작한 후, 1980년대 귀국까지 국제 예술축제와 전시에 참여했다. 1970년대 프랑스 체류 당시 프랑스 5대 살롱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나무조각, 석고원형 등 문신의 작품과 위상을 포스터로 확인할 수 있다. 25일까지 창동24갤러리서 열린다.‘문신 조각 원형’ 초대전은 30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서 선보인다. ‘문신, 100년의 유산(2020)’에 이은 두 번째 문신 탄생 100주년 프리(PRE) 전시다. 추상조각 원형 8점, 스테인드글라스 조형물 ‘올림픽 시리즈’의 수채화 원본 5점을 공개한다. ‘세계적 거장! 문신 포스터’ 문신 특별전.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이은희 아트디렉터는 “마산 출신 문신은 2006년 독일 바덴바덴서 피카소, 샤갈과 나란히 전시를 가질 정도로 세계가 인정한 조각가다. 동양인에 보수적인 프랑스서 세계 3대 조각 거장전(1992)이 열렸는데, 무어와 칼더 사이에 문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거장 문신을 있게 한 원형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글·사진= 주재옥 기자
2021. 6. 4
강혜지
[보도자료] 창원대 미술학과 박능생 교수, 금오공대 초대 개인전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박능생 교수가 금오공과대학교 소속 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도시탐색’이다. 박능생 교수는 ‘도시탐색’의 작가노트에서 “작품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도심 속의 풍경과 자연 풍경을 작품의 화두로 나타내고 있다. 거기에는 기계화된 인간, 밀집된 공간, 재개발되어가는 황폐된 자연과 도시, 인간소외, 현대 문명과 연관된 생활 현장, 거대한 철골 구조의 빌딩 숲, 그리고 도심 속을 가로지르고 있는 강 등을 주 소재로 삼고 있다”며 “도시는 우리가 딛고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지속적인 체험과 그 표현에 있어서 자생적이고 주체적인 시각을 펼치려는 움직임에 대하여 일상으로 만나는 정경이다. 도시와 자연을 표현하는 나는 그동안 장소를 체험하고 경험된 모든 감각을 육화시켜 나가는 것이 나의 장소 표현 방법”이라고 했다.이어 “체험된 모든 경험은 감각이 되고 그 감각은 나의 몸을 통해 다시 감각덩어리인 작품으로 표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표현하는 장소성은 내 몸이 체험하고 경험하는 장소성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며 “이번 전시는 도시탐색으로서 일상의 경험과 체험 우리도심의 주변이나 혹은 유럽에서 보여진 풍경 들을 시 감각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구성되어 진다”고 덧붙였다.이번 전시 ‘도시탐색’은 6월 3일~29일 금오공대갤러리에서 열린다. 박능생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진 지금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와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Tag #교수신문사#창원대학교#창원대학교미술학과#창원대학교사학과#창원대학교철학과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2021. 6. 4
강혜지
[이슈]창원대학교 미술학과-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지역 인재양성 지역 문화발전 협력MOU
창원대학교 미술학과-제주대학교 미술학과지역 인재양성·지역 문화발전 협력 MOU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는 지역 인재육성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대학교에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박능생 교수(학과장),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손일삼 교수(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으며, 양 대학 미술학과는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적극 교류·협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창원대학교 미술학과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재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문화예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지역주민 참여 문화행사사업,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사업, 양 기관 보유 장비 및 시설 지원협력 등 협약 사항을 공동 이행해나갈 계획이다.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박능생 학과장과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손일삼 학과장은 “이번 업무 체결을 통해 양 대학 미술학과 간의 발전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학생들이 더욱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4. 21
강혜지
[이슈] 제12회 3.15미술대전 미술학과 동문 대거 수상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3.15 미술대전 대거 수상!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미술학과는 창원 3.15의거를 기념해 열린 ‘제12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생 조현수 동문이 한국화 부문에서 ‘Good night. Sweet dreams’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이유라, 양혜주, 문수정, 옥영철 동문은 각각 입상을 차지했다.창원대학교 미술학과는 “창원시의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3.15를 기억하기 위한 창원 3.15 미술대전에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의 많은 동문들이 상을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시의 기회가 좁아진 상황에서 창원 3.15 미술대전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창원 3.15 미술대전의 전시는 4월 8~13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붙임: ‘제12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생 조현수 동문의 작품 ‘Good night. Sweet dreams’ 사진 1부. 끝.
2021. 4. 13
강혜지
[경남도민일보]창원대 대학원 우수작가전 '인사이드 아웃'
창원대 대학원 우수작가전 '인사이드 아웃'한 사람이 머리를 왼쪽으로 젖히고 눈을 감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민머리에 검붉은 민소매 차림이다. 자는 건지 눈만 질끈 감은 건지 모르지만 심상찮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회화 작업 틈바구니 속 전시장 입구 바로 앞에 놓인 조형물. 가슴부터 머리까지 상반신 일부만 표현된 그의 외관엔 살구색과 초록색, 갈색 색감 안료가 입혀졌다.창원 의창구 사림동 인사이드커피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창원대학교대학원 우수작가전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전에 나온 이 작품은 창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백초희(27) 씨가 만든 '사라진 존재'라는 이름의 작업이다. 사라진 무언가에 얽힌 조형적 상상력을 더해 색다른 맛의 작품을 만들어냈다.그의 작품 주변에는 같은 대학원 출신 작가들의 결과물이 벽면 곳곳에 내걸렸다. 김경희(32), 김다정(51), 김미화(59), 김인숙(62), 김택기(31), 김태연(47), 문수정(25), 박지은(25), 박윤혜(41), 박소형(38), 박형준(29), 양혜주(25), 조은태(27), 황수진(24), 허소운(25) 등 작가 15명이 제작한 작품 40여 개가 전시장에 나왔다.출품작 형식은 대개 그림이다. 한땀 한땀 화면 안에 색감을 붓으로 덧칠하는 형식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화폭에 빚어냈다. 공통적인 주제를 정해 제작된 결과물이 아니라 그간 작가의 경험이나 의식세계 등이 뒤섞여 탄생한 도상들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다. 백초희 작 '사라진 존재(2020)'. /최석환 기자 조은태 작 '안도감(2020)'. /최석환 기자아치형으로 된 전시장 다른 한쪽엔 뒤에서 한 사람의 목을 손으로 잡아채 짓누르고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회화 작업 '확신'과 성냥으로 담배불을 붙이는 남성의 모습이 표현된 작품 '안도감', 소나무가 드리워진 숲속 외관이 돋보이는 작업 '풍경'이 자리한다.이들 주변으로 '기억의 조각, '항혼', '쥐숭바라기꽃'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업 등도 내걸렸다. 드물게 맵시글(캘리그라피) 작품도 나타난다. 삶을 이야기하는 가로 67㎝, 세로 100㎝ 크기의 작품 '삼여'다.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느니라'라고 적힌 내용이 눈에 띈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택기 씨는 "창원 반림동에 있는 김선경외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이번 전시가 열리게 됐다"며 "코로나로 많은 이들이 방안에 갇혀 지내고 있는데, 밖으로 나와 전시를 감상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4일까지. 문의 055-213-3920 기사원문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597
2021. 3. 4
강혜지
[경남도민일보]가상현실 입구 열면 푸르른 작품 한아름
창원대 미술학과 졸업작품전VR 활용 실제 전시 보는 듯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요즘, 창원대에서는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한 '비대면 전시'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창원대는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미술학과 졸업 작품전을 열어 온라인상에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이번 졸업전시에 작품을 낸 미술학과 학생들은 김지양, 박하진, 이유나 씨 등 34명이다. 이들은 내년 2월과 8월 졸업을 앞두고 제39회 졸업 작품전 'Our Last Exhibition'(우리의 마지막 전시)에 한국화(11점), 서양화(15점), 조소(8점) 작품을 각각 내놓았다. 전시를 꾸린 창원대 미술학과는 학생들이 올해 작업한 근작을 한데 엮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창원대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 졸업 작품을 펼쳐놓고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번 작품전을 온라인 전시로 전환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힘들이지 않고 작품 세부 내용을 볼 수 있게 하려는 게 대면에서 비대면 전시로 전환하게 된 배경이다. 한 번뿐인 졸업 작품전에 나온 학생들의 작품을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한 작업으로도 다가온다. ▲ 제 39회 창원대 미술학과 졸업작품전 가상현실(VR) 전시. /최석환 기자이 전시는 태블릿과 피시는 물론 모바일로 관람할 수 있다. 누리집(modooground.com/vr/client20/cwnu/id/) 맨 하단 차림표를 열어 거기에 나온 학생들의 이름을 클릭하면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로 구분된 작업들이 작품 보기 버튼과 함께 나타난다. 직접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실제 전시 공간을 방문해서 보는 것처럼 구성된 전시 공간과 작품이 온라인으로 구현됐다.박능생 창원대 미술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수준 높게 작품을 풀어냈다"며 "가상공간을 통한 전시가 익숙하진 않을 수 있지만, 좋은 작품들이 다수 나온 만큼 화살표를 따라서 전시를 끝까지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졸업전시는 누리집에서 무기한으로 볼 수 있다. 창원대 미술학과(055-213-3920).기사원문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614
2020. 12. 24
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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