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도학술교류 전시회 '영호남 청자一品展 - 땅에서 나온 고려의 걸작' 개최
청명한 가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박물관, (재)해동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영호남 특별기획전 『영호남 청자 - 땅에서 나온 고려의 걸작』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창원 반림동 유적에서 출토된 '청자구룡형연적'과 '청자철채귀문향로'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고려의 걸작 두 점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또한 전시 개막과 더불어, 청자구룡형연적 출토를 기념하는 학술대회 「창원의 고려문화」를 함께 개최하여 발굴의 학술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온 유물들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이번 뜻깊은 자리에 부디 걸음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