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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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24.03
[사회과학연구소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한일 유보통합의 현황과 쟁점
안녕하십니까?저희 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한일 유아교육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일 유보통합의 현황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원화되어 운영된 유아 교육과 보육 관리체계 통합이 교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한국과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창원대학교와 와요여자대학(Wayo Women's University)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나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4.3.7.(목) 14:00~17:00장소: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첨부하는 포스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학기, 새봄, 기운찬 출발하시기를 기원하며,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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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023.11
[CNB NEWS]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소 평가 'A등급' 달성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학술대회를 한 후 단체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창원대 제공)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는 '2023년 창원대학교 연구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창원대 11개 연구소 중 최고 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창원대 RnD 지원실에서 실시했으며, 2021~2022학년도 2년간에 연구소가 진행한 실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사회과학연구소는 사회과학대학 전임교원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전공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연구소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8월까지 6년간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구 과제명은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으로 창원특례시와 경남도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을 산업과 기술, 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사회과학연구소는 "해당 주제에 대한 사회과학과 인문학, 공학적 문제의식이 반영된 학제 간 연구라는 점과 학술적 접근을 넘어서 연구주제와 관련된 지역의 주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적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또한 연구소가 양질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창원은 물론 타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길 기대한다는 평가 의견도 제시됐다"고 전했다.문경희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연구소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2년간 연구소가 이룬 성과를 토대로 향후 2년도 최선을 다해 연구 사업을 진행해 창원대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출처 :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소 평가 'A등급' 달성 (cnbnews.com기자 : 심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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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23.02
[사회과학연구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지역, 국가, 제국 학술세미나 안내
사회과학연구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지역, 국가, 제국] 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3.02.16.(목) 오후 1시부터 ~ 2.17.(금) 오후 4시까지장소 : 창원대학교 본부 2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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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022.10
[학술세미나] 한인 디아스포라와 초국적 민족, 젠더 공동체 활동
학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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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25.06
2025 한국노동법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알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공동주최)
안녕하십니까?오는 6월 13일,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개최되는 한국노동법학회 하계학술대회 알려드립니다.이번 하계 학술대회는 외국인 근로자 규율의 현황과 과제에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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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25.06
사회과학연구소 정기학술세미나 개최 - 평생교육 및 선취업후진학에 관한 대학교육 발전의 제언
안녕하세요?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2025년 1학기 마지막 세미나 소식 전합니다.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에 최희규(국립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평생교육 및 선취업후진학에 관한 대학교육 발전의 제언”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자 합니다. 대학은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전인적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취업을 위한 기관, 성공의 방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대학이 바뀌어야 할 것인가입니다. 이번 사회과학연구소 월례세미나에서 최희규 교수님을 모시고 대학의 변화 요인과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대학의 평생교육 방안에 대한 발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대학 교육 발전과 방향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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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25.05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녕하세요,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에서는 연구단의 연구성과를 알리고 관계자 분들과함께 의미 있는 학술 교류를 나누고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웹포스터를 참고해 주십시오. "산업도시의 위기와 개혁 사이,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들"을 주제로 열리는 풍성한 논의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5월 23일(금) 09:50-18:00 장소: 국립창원대 사림관 1층 대강당 주제: 산업도시 위기와 개혁 사이,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들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ZOOM 회의 접속 : https://changwon-ac-kr.zoom.us/j/6548895650ZOOM ID 접속: 654 889 5650 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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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25.04
사회과학연구소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 임금 노동 바깥의 노동정치: 화물운송산업 안전운임제도를 중심으로
안녕하세요?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2025년 4월 24일(목) 월례 세미나 소식 전합니다. 임금 노동 중심의 현행 노동법제와 부정합적인 범주의 노동이 증가하면서노동의 가치배분에 개입하는 노동정치의 형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노동시장 및 노사관계제도에서 열외된 비고용(non-employee) 노동자들은 기존의 제도를 수정할 뿐 아니라, 제도 바깥에서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표적 사례로 ‘안전운임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오는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강경희 선생님을 모시고 "임금 노동 바깥의 노동정치: 화물운송산업 안전운임제도를 중심으로" 발표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안전운임제도를 뒷받침한 정당화 논리들의 출현과 진화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특수고용노동자인 화물운송기사들이 구속력 있는 운임제도를 어떻게 확립하였는지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ZOOM회의 접속 : https://changwon-ac-kr.zoom.us/j/6548895650ZOOM ID 접속: 654 889 5650 로 입장 제목 : "임금 노동 바깥의 노동정치: 화물운송산업 안전운임제도를 중심으로"발표: 강경희(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일시: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4시장소: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2호관 415호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세미나는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선생님의 연구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 기다립니다.감사합니다.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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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5.06
[경남도민일보] 우리에게 탄핵 광장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가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자유 잃은 분노에 광장에 나온 '민주공화국의 원주민'대통령 새로 뽑혀서 바뀌지 않는 사회...그럼 어떻게?우리에게 탄핵 광장은 어떤 의미였고,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윤석열을 파면시킨 탄핵 광장의 의미와 과제를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3일 사림관 1층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18개 장면으로 읽는 12.3 계엄과 4.4 파면의 정치학'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이 23일 사림관 1층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황 교수는 탄핵 집회에 참여한 시민을 가리켜 '민주공화국의 원주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들은 정치적 다툼을 생기발랄하게 접근했다. 이들이 화가 난 것은 마치 공기처럼 누렸던 자유와 일상을 침해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장의 시민들이 탄핵 정국을 보낸 과정도 언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해 12월 21일 대통령 퇴진을 외치면서 트랙터 행진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막아서면서 28시간 동안 서울 남태령에서 발이 묶였다. 광장의 시민들은 현장으로 달려가 연대하면서 탄핵 정국을 보내왔다. 황 교수는 "탄핵 집회가 제도적 민주주의의 결핍을 메워주는 역할을 했다"고도 평가했다. 황 교수는 극우 세력이 탄핵 반대 광장을 열어내고, 서울서부지법 폭동 같은 사태를 일으킨 데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그는 "보수 카르텔의 후진적인 시민의식과 정치 문화의 결과로 전부 자기 관점에서 절대적인 진리를 보고 있다"라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공동 이익은 무엇인지 고민하면 좋은데 그런 부분은 굉장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논리만 앞세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든 문제가 경제성으로 판가름 되는 상황 때문이었다. 황 교수는 "치열한 생존 경쟁이 공공성이나 도덕보다 앞서나가면서 여러 문제를 양산해냈다"라며 "대통령을 새로 뽑는다고 해서 한국의 민주주의나 한국 사회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민주주의 제도만이 아니라 운용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개헌과 탄핵을 넘어서는 고민이 있어야 한다"라며 "경제적 발전의 정치적 결과로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지를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다솜 기자 출처: 우리에게 탄핵 광장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가[김다솜 기자- all@idomin.com]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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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5.06
[경남도민일보] 경남노조 위기, 교섭력 강화·지역 의제 쟁점화로 풀어야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서지역 노동전문가, 노동운동 성찰 후 대안 제시"산별노조 교섭력 높이고 정치세력화 이어가야"노조가 지역연대 확장하며 내부적 혁신 해야2025년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산업도시 위기와 개혁 사이,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들'이 대학 사림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남의 노동운동, 회고와 성찰' 토론회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안지산 기자경남 노조 활동이 산별노조 교섭력 약화·정치세력화 미진으로 위기에 놓여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위기를 해소하려면 제도적 개선·지역 의제 쟁점화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뒤따랐다.2025년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산업도시 위기와 개혁 사이,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들'이 대학 사림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효래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와 민주노총 관계자 등 10여 명이 모였다. 지역 노동 전문가들은 '경남의 노동운동, 회고와 성찰'을 주제로 △산별노조 위기 극복 △정치세력화 미진 △지역 연대 확장·강화 △노조 혁신 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토론은 김정호 노동사회교육원 소장이 ‘마창지역 노동운동사’를 설명하면서 문을 열었다. 김 소장은 마창지역이 19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노조가 대거 결성되면서 호황기를 누리다가, 2000년 중반 들어 조직력 약화·실리주의 득세·활동가 재생산 구조 축소로 노조운동 구심점이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산별노조 위기 이겨내려면 = 이어진 ‘산별노조 위기 극복’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산별노조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교섭력 강화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노총은 산하 16개 가맹 산별을 두고 있다. 산별교섭은 기업 단위 교섭을 넘어 특정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노사가 교섭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산별교섭 제도가 마련돼있지 않고, 기업별 교섭이 주를 이룬다. 이에 산별노조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문상환 금속노조 경남지부 미조직비정규직사업국장은 “금속노조 4만 명 시대에 주5일제를 쟁취했지만, 19만 명이 된 오늘날 우리는 몸집에 비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숫자는 늘었지만 중앙교섭이 줄고 있기에 무늬만 산별이라는 지적을 해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이들은 이밖에 산별노조 위기 원인으로 △단결력 부재 △대기업 수직계열화로 교섭 고착화 △조직 내부 갈등 △활동가 고령화 △활동가 양성 부진 등을 꼽았다.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본부는 ‘모든 노동자에 단체협약 적용을’이라는 핵심 구호를 달성하고자 법·제도적 요구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교섭창구 단일화, 공공기관 교섭 강제, 초기업 단위 교섭 등을 가능하게 노동법·노조법 개정 요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토론자들은 ‘정치세력화 미진’ 또한 노동운동 약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여영국 전 정의당 의원은 “노동자의 정치적 요구를 집단화해 수용한 정당을 지지하자는 것이 우리가 주장했던 노동자 정치세력화였다”며 “민주노총은 2023년 진보정당 지지 약속을 이번 대선에서 지키지 못하면서 정치세력화 방침에 금이 갔다”고 진단했다.배종철 공공운수노조 경남지역본부 조직국장은 “민주노총이 정치 방침을 내세우는 것을 그만둬야 더 큰 균열을 막을 수 있다”며 “수많은 조합원 이념·생각 단일화는 어렵기에, 산별노조가 독자적으로 정치 방침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총선, 대선에서 거대 양당 체제가 굳어지면서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나아갈 길이 협소하다는 점도 제기됐다.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결국 노동자들의 정책적 요구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세력화는 이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김성대 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정책국장은 “노동법·노조법 개정을 이야기하려면 진보정당이 흩어져선 목소리가 희미해진다”며 “조합원들에게 단결을 요구할 게 아니라, 조직이 정치세력화를 향한 단결력을 먼저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년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국제학술대회 '산업도시 위기와 개혁 사이, 새로운 상상력과 대안들'이 대학 사림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남의 노동운동, 회고와 성찰' 토론회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안지산 기자◇노조·지역 연대 확장 어떻게 = 토론자들은 지역에 조직을 둔 노조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공유했다. 그러나 노동계가 노동 현안 해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의제까지 끌어안기는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목소리도 나왔다.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지역본부는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사회적 현안이 노동 자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노정교섭을 준비하고 있다” “산별노조마다 핵심 의제를 받아 지자체와 교섭을 이어갈 때 세부적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경남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현안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이다. 기후위기로 말미암은 세계적 탄소중립 요구는 산업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노동계는 고용 불안을 우려해왔고, 실제로 경남은 하동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노동자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홍지욱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녹색단협을 추진하고 있고, 산별을 넘어 지역 전체 사업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라며 “산업전환 분야에서도 정의로운 전환, 공공에너지 강화 등을 전문가 단체와 구체적 정책 요구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끝으로 토론자들은 노조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노조가 조직 개편, 인력 육성, 지역 상생, 교육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과 노동자 삶에 더욱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배종철 조직국장은 “1987년, 노동자 처우가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했던 시기와 달리 현재는 각자 처우가 굉장히 다르다”며 “노동자와 함께할 수 있는 민주주의에 충실한 간부를 재육성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여영국 전 의원은 “노조 운동은 노동자 권리 확보를 넘어 지역 상생을 또 다른 축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단체협약 내에 명절 선물을 백화점 상품권 대신 지역 특산물로 받자는 등 지역민과 공생하려는 공적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토론회 사회를 맡은 조효래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노동자가 기댈 유일한 곳이 노조라며 이날 제시된 쟁점과 대안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주문했다.조 교수는 “산별노조 위기와 정치세력화 문제를 개선하려면 조직 내부 갈등 해소 등 여러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노동운동뿐만 아니라 사회적·지역 의제를 반영한 사회적 활동도 진지한 접근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갔으면 한다”고 마무리했다.출처: 경남노조 위기, 교섭력 강화·지역 의제 쟁점화로 풀어야[안지산 기자]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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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5.06
[국민일보]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MOU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와 최근 지역 사회 발전과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연구 관련 자료와 연구 간행물 등 학술정보 교류, 연구지원사업 공동 신청과 운영 등 제반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와 연구 활동 협력, 연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문경희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위기의 시대에 지역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함께 학술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을 겪으며 삶의 공간이자 현장인 지역에서 대안적 생활양식을 모색하게 됐다”며 “상품 생산이 아닌 ‘삶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983년 통일문제연구소로 설립된 이래 1995년 사회과학연구소로 개편됐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연구·개발해왔다.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 이후 여성학과 젠더 관점에서 여성 문제를 연구하며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출처: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MOU[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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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5.06
[네이트 뉴스] 계명대-창원대, 지역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지난 21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지역사회 발전 및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003년 설립된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여성학과 젠더 관점에서의 여성 문제를 연구한다. 성적으로 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983년 통일문제연구소로 출범했다. 1995년 사회과학연구소로 개편됐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연구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 교류 △연구지원사업 공동 신청 및 운영 △학술대회·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문경희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위기의 시대를 맞아 지역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함께 학술 연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삶의 공간이자 현장인 지역에서 대안적 생활양식을 모색하고, 상품 생산이 아닌 '삶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겠다"고 화답했다.출처: 계명대-창원대, 지역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