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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정대운 교수 인터뷰 -기업 연계한 1:1:1 멘토링 시스템 ‘호평’
게시자 김은주 등록일 2025. 5. 7 11:11

1. 관련 링크[기획]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력양성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다“1~3년은 짧다” 야속한 단발성 사업···확대·지속성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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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잘 구축되어 있는 창원에서 창원대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직접 체득할 수 있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출범한 경남 수소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 수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발히 운영 중이며, 기업의 기술 애로점을 해결하는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이전을 달성해 예비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외에도 추후에 진행할 RISE 사업에도 경남 수소기업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정대운 교수는 “현재 산업을 키워야 하는 수소산업의 경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서 학생을 성장시켜 기업을 영위하는 행위를 했을 때 제도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역차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수소산업에서는 충분히 필요하고, 지역인재할당제, 지역인재균형발전 등처럼 지역과 대학이 지역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방적으로 실습을 제공해야 하며, 대학에서는 현장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도화해야 한다. 창원대학교는 학생을 위해 5년째 ‘1:1:1 멘토링 시스템’을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교수·학생·기업이 16주간 함께 움직이는 교육과정이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대학원뿐만이 아니라 학부까지 정규 교육 과정으로 만들려고 추진 중이다.

정대운 교수는 “창원대학교에서만 진행 중인 1:1:1 멘토링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고, 최근 기업과 대학이 윈윈할 수 있는 재직자 교육을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사업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크다”며, “수소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력양성이 수반되어야 하고, 인력양성은 단기간 내 대응하기에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준비와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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