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폭력에 대응하기
[참고 출처] 교육부,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 중앙센터
성희롱, 성폭력, 스토킹 등 피해를 당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건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일입니다.
- 1. 자책하지 말고, 현재의 나를 더 보살펴 주세요.
- 2. 나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어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지지를 받으세요.
- 3. 나의 피해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주세요. 긍정적인 삶을 살 권리가 나에게 있습니다.
성폭력피해, 기억해두세요!
-
가능한 빨리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라면, 가능한 빨리(48시간 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CCTV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삭제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있는 그대로
입었던 옷, 해당 장소, 상처, 당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거나 기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몸을 씻거나 옷을 세탁하지 말고, 그대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깨끗한 종이봉투에 옷가지등을 넣어야 증거의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증거는 증거로
증거는 객관적인 사실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증거일 뿐입니다. 증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경찰(범죄신고112) 혹은 여성긴급전화(1366)에 전화합니다.
내가 대학 성희롱‧성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되면?
내가 대학 성희롱‧성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된다면 무조건 본인의 행위를 부정하거나 피해자의 탓을 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접근해주세요.
-
1 문제 파악하기
나의 의도에 상관없이 타인에게 불편을 준 것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
2 거짓으로 말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사실 확인하기
내가 한 행동을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합니다. 주변인에게 사건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에서왜곡되게 말하는 것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
-
3조사에 협력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바라보기
본인이 한 행동이 성희롱이나 성폭력일 수 있습니다. 피해자와 합리적 제3자들의 판단이가해 행위로 인정하는 그 행동을 확인합니다.
-
4인정하고 책임지기
본인의 행동이 문제행동이라고 판단되면, 자신의 행동과 피해자의 어려움에 대해 인정하고 책임지도록 합니다. 진정한 사과는본인의 행동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내 친구가 대학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당하면?
성희롱‧성폭력의 피해자는 주변인들의 행동과 말들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대학에서 성희롱‧성폭력이 없어지려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사소한 성희롱이라도 동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 피해를 당하거나, 피해 사실 인지 시 인권센터에 알립니다.
- 가해 행위를 알고 있다면 인권센터에 알려주세요.
- 누군가의 영상물은 허락 없이 찍지 마세요.
- 불법 영상물은 절대로 소비해서는 안 되고, 발견 즉시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