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 창원시와 지역 이주민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개강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다문화진흥원은 창원시(시장 홍남표)와 함께 지역 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개강<사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사업은 창원시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아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근로, 가사 등의 이유로 교육에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지역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근성을 고려해 ▲케이조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봉암공단회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초급, 중·고급으로 구성된다.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지역 이주민 수강생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이 열려 기쁘다”, “일을 마치고 바로 한국어 수업에 올 수 있고, 창원대의 한국어 수업이 기대된다” 등의 개강식 후기를 남겼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다문화진흥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주민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이주민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의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진행 사진. 끝.
내용 문의 : 다문화진흥원 055)213-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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