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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세계적 명문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AI·융합 교육혁신 전략’ 짠다! “AI 분야 세계 최고수준 대학 벤치마킹, 국립창원대 적용 모델 등 글로벌 협력” 
“1991년 카이스트를 모델로 설립돼 폭발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이 된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이하 ”NTU“)와 같이 국립창원대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AI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인 싱가포르 NTU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AI·융합 교육혁신 전략을 만든다.
국립창원대는 현지시간 14일~18일까지 싱가포르 NTU에서 개최되는 ‘GICC 2025 인더스트리데이(Industry Day)’에 공식 참가하는 가운데 NTU와 협력한 ‘테크퓨전(TechFusion) 교수역량 개발 연수’ 등을 실시, AI·빅데이터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국립창원대에 적용 가능한 방안 등을 검토·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과 신임교원을 비롯한 국립창원대 싱가포르 방문단은 NTU의 첨단 교육·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교육모델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NTU 기계항공학부(MAE)와 3D프린팅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실무 중심 교육과정은 교수자로서 교육의 방향을 성찰하고 융합형 수업 설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NTU 반도체 클린룸과 생체소재 응용 플랫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통합된 실험 교육환경의 구조와 적용 방식을 면밀하게 확인하며, 자율적 탐구와 현장 밀착형 교수법의 실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이와 함께 NTU와 협력 추진 중인 국립창원대 ‘WOLF(Worldwide Open Labs for Future)’ 캠퍼스 구축에 대한 실무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 연계 및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향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 신설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협력형 공동연구 확대 등을 대학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교육성과 창출 및 국제협력 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16~17일에는 NTU ‘GICC 2025’ 개막식과 국제 포럼, NTU Corporate Lab, 현대자동차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에너지연구소 등 주요 기관 공식 방문을 진행하고, 박민원 총장은 NTU ‘한-싱가포르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에서 ‘국립창원대의 교육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연수는 AI와 융합교육 기반의 교육혁신 전략을 실제 교육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그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혁신의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국립창원대 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퓨전’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교육·연구·산업에 융합해 교수자의 교육 설계 및 운영 역량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개념이다. 국립창원대는 이를 대학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교원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교육모델 고도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사진: 국립창원대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NTU)에서 ‘테크퓨전(TechFusion) 교수역량 개발 연수’를 진행한 가운데 양 대학 교수들이 강연과 현장 토론 등을 펼쳤다.
내용 문의 : 교육혁신처 055)2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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