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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원대 RISE 셀 프로젝트 “유타대학교 무용 협업한다!” 현대무용과 발레의 AI 융복합 창작 공연 및 세미나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무용학과 김태훈 교수는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45회 유타 국제 발레 페스티벌(The 45th Utah International Ballet Festiv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교수는 ’훈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으로서 미국 뉴욕, 캐나다, 대만 등지에서 공연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기량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국제교류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무용 예술단체의 선두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태훈 교수는 유타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및 유타 발레단(Utah Ballet Company) 김종훈(Jay Kim) 단장과 공동 안무작 「The Sun」을 초연한다. 현대무용의 감성과 발레의 동작, 그리고 디지털 영상이 결합한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성을 내포해 보여준다. 창작을 위해 단체는 한국과 미국에서 리허설을 병행하며,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에서 김 교수는 유타발레단의 안무를 직접 맡아 ’공연‘도 선보인다. 11월 1일부터 김 교수는 유타대학교 무용 전공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안무 작업을 진행하고, 11월 13~15일 국립창원대와의 합동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1월 20일부터는 김태훈 교수의 안무로 구성된 유타발레단의 단독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동 안무 작품의 공연뿐 아니라 AI 융합 예술교육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며, 이는 대학 간 협업과 연구-교육-창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총체적 예술교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유타대학교는 1951년 미국 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발레 전공 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발레 교육 기관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훈 교수는 “이번 협업은 국립창원대와 유타대학교가 서로의 무용 철학과 가치 그리고 기술을 공유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동 안무는 국립창원대의 RISE 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역 예술가의 국제적 진출과 예술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립창원대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제적 공동 안무 개발, 무용과 AI의 융복합 연구, 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외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공연은 경상남도의 ‘2025 경남 문화예술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경상남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붙임: 공연 포스터 1부.  끝.  
 
 내용 문의 : 무용학과 055)21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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