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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 ‘유학생 체육대회’ 개최...웃음과 열정 가득한 교류의 장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는 한국인 재학생과 유학생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체육대회’를 사림관 농구장 및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문화진흥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한국인 재학생과 유학생, 대학원생, 교환학생, 한국어학당 학생 등 총 95명이 참여하였다.
개회식은 글로컬협력센터 이성환 센터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성환 센터장은 “국립창원대는 유학생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체육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체육대회는 ‘다같이 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점심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각자의 문화와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문화적 소통의 시간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진흥센터 배경진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유학생과 재학생이 하나 되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국립창원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 유학생 글로벌 체육대회 사진. 끝.
내용 문의 : 다문화진흥센터 055)213-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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