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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박물관·한인디아스포라발굴조사단,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VR로! KR XR 갤러리 협력전시 ‘VR로 만나는 무지개 나라 이야기’ 전시회 개최 이진영 감독 영화 ‘하와이 연가’ 사진신부 ‘옥순’ 이야기 VR로 소개 하와이 한인 이민자 묘비 전시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 연계 
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한인디아스포라발굴조사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 KF XR 갤러리(이사장 송기도)와 협력해 오는 7월 31일까지 국립창원대 BAC 1층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창원대 박물관이 현재 선보이고 있는 하와이 한인 이민자 묘비 기획전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와 연계해 마련됐다.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는 하와이 한인 이민 1세대가 남긴 묘비를 통해 그들의 삶과 죽음, 고향에 대한 그리움, 조국 독립을 향한 마음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로 만나는 무지개 나라 이야기>는 기존 묘비 전시에 가상현실 기술을 더해, 관람객들이 하와이 한인 이민자의 삶을 더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묘비가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이 남긴 마지막 기록이라면, VR은 그 묘비 뒤에 담긴 삶의 장면을 오늘의 관람객에게 다시 보여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이다. 전시의 중심 콘텐츠인 는 이진영 감독의 영화 ‘하와이 연가’에 등장하는 사진신부 ‘옥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1912년 17세의 나이로 작은 놋그릇을 들고 하와이로 향했던 옥순의 삶을 통해, 관람객들은 사진 한 장에 인생을 걸고 태평양을 건넌 사진신부들의 여정과 하와이 한인사회 형성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VR 전시는 기존 전시에 소개된 사진신부 묘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신부들은 낯선 하와이 땅에서 가정을 이루고, 노동하며, 한인 공동체를 지탱한 주체적 이민자들이었다. 관람객들은 옥순의 이야기를 통해 묘비에 남은 이름 뒤에 있었던 이주와 정착, 가족 형성, 공동체 활동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노영식 국립창원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영화 ‘하와이 연가’의 감동과 KF XR 갤러리의 VR 기술, 그리고 국립창원대 박물관의 하와이 한인 묘비 조사 성과가 만나는 자리”라며 “지역민과 학내 구성원들이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이 남긴 무지개 나라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붙임: 국립창원대 BAC 1층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 관람 사진 및 포스터 1부. 끝.
내용 문의 : 박물관(055.21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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