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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AI시대, 생각하는 힘을 대학혁신의 중심에” 미래발전전략 워크숍서 미래인재 역량과 교육연구 실천방안 제안 창원·거창·남해캠퍼스 보직자·직원 공동 토의…UNIST 연구현장 견학 
#박민원 총장 특강 영상 보기= https://m.youtube.com/watch?v=L_NvG-UYlsk
국립창원대학교가 AI시대 인재양성의 방향을 ‘스스로 판단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힘’에서 찾고, 이를 대학 교육의 변화로 연결할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국립창원대는 10월 1~2일 울산에서 개최한 ‘미래발전 전략 워크숍’에서 조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과 교육방안을 논의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교육·연구 인프라를 견학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거창·남해캠퍼스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에 이어 김혜정 기획처장의 진행으로 ‘Project OMEGA: AI로 판을 바꾸는 국립창원대’ 브레인스토밍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2030년 우리 대학 졸업생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미래 졸업생이 갖춰야 할 역량과 이를 기르는 교육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핵심 역량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학생의 어떤 행동으로 성장을 확인하고, 교과·비교과 교육에서 이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의견을 나눴다.
토의에서는 AI가 제시한 결과를 판단·검증하는 능력과 AI를 활용한 문제해결 역량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자신의 이해 수준과 사고과정을 돌아보는 메타인지,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인성·윤리, 협업 역량도 함께 강조됐다. 역사·철학·윤리 등 인문사회 교육을 통해 기술 변화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토대를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핵심 역량을 학생의 구체적인 행동으로 풀어낸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교수의 설명이나 AI의 답변에 “이 경우에도 적용될까?”라고 질문하는 태도, 팀 과제에서 구성원의 강점을 파악해 역할을 조정하고 함께 성과를 만드는 행동 등이 제시됐다.
교육 실천방안으로는 AI를 활용한 문제해결형 수업(PBL), 2~3명 단위의 소규모 협업학습, 글쓰기와 논술, 결과물뿐 아니라 성장과정을 평가하는 프로젝트 수업 등이 제안됐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AI의 강점을 연결해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경험을 교과·비교과 교육에 담자는 의견도 공유됐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학생의 주도적인 사고와 책임 있는 판단, 협업 역량을 기를 교육방안을 구성원들이 직접 제안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캠퍼스와 부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지원방향을 함께 살폈다.
특히 참석자들은 AI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나타나는 ‘학습의 착시’, ‘인지적 항복’(cognitive surrender) 현상 등을 경계하고, AI 도구에 단순히 의존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고민하는 ‘생각하는 수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시대를 살아갈 대학생의 핵심역량으로는 인성,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실무협업, 통섭역량 등이 제시됐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모둠별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유선진 AI연구처장 팀이 ‘의사소통’, 김재구 거창캠퍼스부총장 팀이 ‘인성 향상’, 강호근 거창캠퍼스 대학운영처장 팀이 ‘인성·비판적 사고·실무협업’, 송상민 학생부처장 팀이 ‘PBL(Project-Based Learning)’, 안태혁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장 팀이 ‘통섭역량’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각 팀은 해당 역량이 실제 학생의 행동과 경험으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교과·비교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국립창원대 창원·거창·남해 3개 캠퍼스 인권센터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시대의 인권친화적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인권센터의 인권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이어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실험기자재를 중심으로 교육·연구 인프라를 견학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학생의 탐구와 실험, 연구활동을 뒷받침하는 교육·연구 환경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이번 방문은 브레인스토밍에서 논의한 인재양성 방향을 실제 연구환경과 연결해 보고, 대학의 연구역량을 지역산업과 연계할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박민원 총장은 “AI시대에는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의 제안과 UNIST 현장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의 성장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미래인재 역량과 교육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AI시대의 교육·연구 혁신과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붙임: 국립창원대가 AI시대, 배움의 방식과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미래발전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 끝.
내용 문의 : 기획처 기획과(055.213.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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