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 무용학과, 제75회 개천전국신인창작안무가전 ‘최우수상’ RISE셀 ‘AI 융합 창작인재 양성’ 사업 창작물 「SHOUT」…국회의원상·상금 200만원 
국립창원대학교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훈댄스컴퍼니’가 지난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개천예술제 「개천전국신인창작안무가전」에서 현대무용 창작 작품 「SHOUT」로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메달,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특히 수상작 「SHOUT」는 국립창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운영한 RISE셀 ‘AI 융합 창작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개발된 창작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학의 융합형 창작교육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작품 제작과 무대 실연을 거쳐 전국 규모 창작안무가전의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SHOUT」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 내면의 소리와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감정의 각성을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작품이다. 몸을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닌 스스로를 인식하고 내면을 확장하는 통로로 바라보며, 정적인 움직임과 역동적인 흐름의 대비를 통해 내면의 감정이 외부로 표출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자신 안에 잠재된 새로운 에너지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 제작 과정에는 AI 기술도 적극 활용됐다. 참여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이미지·개념 탐색과 창작 아이디어 확장 과정을 거쳐 이를 신체 움직임과 안무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AI가 제시한 결과물을 그대로 작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가 자신의 신체 감각과 예술적 관점으로 다시 해석해 새로운 움직임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움직임 개발, 안무 구성, 작품 완성, 실제 무대 공연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대학에서 진행한 AI 융합 창작교육의 성과가 교내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예술 현장에서 작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작품을 지도한 김태훈 무용학과 교수는 “「SHOUT」는 학생들이 AI를 통해 새로운 질문과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신체와 움직임 언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AI 시대에도 무용 창작의 중심은 결국 인간의 몸과 감각, 그리고 창작자의 해석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미래 예술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창작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무용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RISE셀 ‘AI 융합 창작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창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개발된 학생들의 창작 작품이 공연과 경연, 지역 문화예술 현장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2026 제75회 개천전국신인창작안무가전 참가 사진 2부. 끝.
내용 문의 : 무용학과(055.213.3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