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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중앙도서관, '최충경 도서관'으로 새출발…경남 대표적 기업인의 통 큰 기부!
게시자 황** 등록일 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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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중앙도서관, '최충경 도서관'으로 새출발…경남 대표적 기업인의 통 큰 기부!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리모델링 기금 등 국립창원대에 총 20억 원 쾌척해 ‘큰 울림’

구성원·시민 연간 수십만명 이용 경남대형학술공간...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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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이 경남의 대표 기업인으로 꼽히는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의 이름을 딴 '최충경 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국립창원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건립 기금에 더해달라는 뜻과 함께 총 20억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선뜻 출연키로 한 최 회장의 통 큰 결단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와 함께 도서관명을 '최충경 도서관'으로 명명키로 하고, 20일 도서관 1층에서 ‘최충경 도서관 명명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은 이번 리모델링 기금을 포함해 국립창원대에 지금까지 총 20억 원을 기탁하게 됐다. 단순한 금액의 규모를 떠나, 모교인 국립창원대(박사 졸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교육에 대한 헌신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충경 회장은 오랜 세월 경남에 뿌리를 두고 기업을 일궈온 지역 기업인으로, 꾸준한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존경받는 어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번 기부 역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이라는 일관된 철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국립창원대 관계자는 "금액의 크고 작음을 넘어 지역과 모교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구성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중앙도서관은 경남 지역의 대형 공공 학술 공간이다. 연간 이용자가 약 70만 명에 달하며, 대학 구성원 1만7,000명은 물론 지역 시민에게도 문을 열어 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와 함께 ‘최충경 도서관’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이 공간 곳곳에서 최 회장의 모교와 지역 사랑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번 리모델링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최충경 도서관은 공간 구성면에서도 눈에 띄게 변한다.


기존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던 1층 로비를 전면 학생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된다. 2층은 독서와 사색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딱딱한 학습 공간이라는 도서관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기부가 침체된 지역 대학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인의 모교 사랑이 구체적인 공간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향후 이와 같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하여 30여 년 전부터 기부에 앞장서 오신 최충경 회장님은 기업을 일구는 과정에서의 많은 어려움을 기부를 통하여 치유하고 풀어내시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존경을 받는 분이시다”며 “변방의 역사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한 국립창원대가 정말 지역의 멋진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시는 최충경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그 큰 은혜를 잊지 않고, 지속가능한 영원불멸의 국립창원대가 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경 회장은 이날 ”30여 년 전 국립창원대 박사과정을 거쳐 기성회장, 발전후원회장, 겸임교수, 명예총장 등을 역임하며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동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국립창원대 발전을 위하고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꾸준히 오랫동안 정성과 마음을 보태 왔다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기업인들의 성취가 혼자만의 힘이 아니므로 사회에 환원하고 그 나눔이 사회의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야말로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좋은 인재 없이 좋은 기업이 있을 수 없고,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 없이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국립창원대에 더 많은 이름이 새겨진 건물들이 생겨나기를 기대하고, 큰 영광을 주신 국립창원대 학생, 교직원,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도서관의 불빛이 불철주야 영원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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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일 국립창원대 도서관 1층에서 ‘최충경 도서관 명명 및 현판 제막식’이 개최됐다.


내용 문의 : 대학발전원(05521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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