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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최혁재 교수 연구팀, 전 세계 부추속 식물 진화 계통 재정립!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협업 쾌거...최혁재 교수, 14개국 메가 글로벌 공동 연구 총괄”

국립창원대학교 연구팀이 전 세계 부추속 식물 진화 계통을 재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창원대학교 AI생명과학과 최혁재 교수 연구팀은 인류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전 세계 부추속(Allium) 식물의 다양성과 진화 계통을 다각적으로 규명하고, 그 연구 성과를 ‘A global synthesis of diversity, taxonomy, and phylogeny in Allium(Amaryllidacea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식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Plant Diversity(IF: 5.9, JCR Rank 상위 11.6%)’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최혁재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부추속 식물은 우리에게 친숙한 양파, 마늘, 부추 등 인류의 생존과 식문화, 전통 의학에 깊숙이 연관된 경제적·생태적 핵심 식물군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종 다양성이 높고 그 진화학적 역사가 매우 복잡한 집단으로 꼽히지만, 지금까지 명확한 글로벌 표준 체크리스트와 종합적인 진화 계통도가 정립되지 않아 학술 연구와 생물자원 보전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논문의 1저자인 수커도르 바산문크 박사를 중심으로 한 최혁재 교수 연구팀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그리스,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 전 세계 14개국 총 18명의 전문가들과의 거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대한 첨단 분자 및 생태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분석했다. 연구팀은 핵리보솜 DNA(nrITS)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전 세계 부추속 식물이 3개의 주요 진화 줄기를 중심으로 분화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입증했으며, 전통적인 형태학적 분류 기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16개 아속 및 88개 절의 진화적 계통들의 경계를 재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 글로벌 식물 데이터베이스에 산재했던 명명법적 오류와 중복을 정밀 검증하여, 총 1,209개 분류군에 이르는 최신 공인 ‘세계 부추속 식물 체크리스트’를 집대성하였다. 아울러 연구팀은 거대 통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서부 북미 지역은 최근 급격한 종 분화가 일어난 '신고유종 중심지(Neo-endemism)'인 반면, 동지중해 및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혈통이 오랫동안 보존되어 온 '잔존고유종 중심지(Paleo-endemism)' 역할을 해왔음을 거시생태학적 관점에서 완벽히 규명해 냈다.
국립창원대 최혁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250년이 넘는 식물학 연구 역사 속에서도 베일에 싸여 있던 부추속 식물의 전 지구적 진화 역사와 다양성 지도를 화폐 단위 이상의 생태적 가치로 정량화하여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현재 부추속 식물의 단 15%만이 종보존을 위한 국제적 IUCN 적색목록에 평가되어 있는 만큼, 이번에 구축한 핵심 진화 및 지리 정보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 초국가적 멸종위기 식물 보전 거버넌스 설계 및 AI기반 다양한 생태모델링 후속 연구로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해당 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논문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468265926001873?via%3Dihub
*붙임: 국립창원대 AI생명과학과 최혁재 교수 연구팀 부추속 연구 개요 및 연구팀 단체사진 각 1부. 끝.
내용 문의 : AI생명과학부(055.213.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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