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Y WORM은 한국을 기반으로 파충류 사료를 판매해 온 브랜드이다. 최근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파충류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리디자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세트 패키지와 청소용품 등을 추가로 제작함으로써, 한국 브랜드가 더욱 범위를 넓혀 국제적으로도 활약하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밀리의 서재를 홍보하는 광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짙은 보라색과 노란색만을 이용해 밀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종이책은 순간적인 부주의로 책이 훼손되거나, 책의 무게로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밀리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독서의 새로운 국면을 제시한다. 밀리는 말한다.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언어 학습 서비스인 Duolingo를 홍보하기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였다. 다양한 동물들 사이에 위치한 듀오 캐릭터를 통하여, 다수의 언어 학습과 그 활용을 가능하게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Repashy는 해외의 특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이다. 사료의 원료가 되는 바나나와 이를 섭취하는 도마뱀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귀엽고 친근한 인상을 창출하였다. 이를 통하여 파충류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을 완화하고,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OUGHSTONE은 도시의 매끄러운 책상 위에 ‘거친 돌’ 하나를 올려두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무공간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무감각해진 감정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는 자연의 감각인 ’질감, 결, 불완전함’을 다시금 도구에 담았다.
거칠지만 따뜻한 색감, 미세하게 살아 있는 종이 질감, 그리고 살아 숨 쉬는 듯한 문구와 재료를 통해 당신의 손끝에 자연 한 줌을 건넨다.
INVADERS는 아케이드형 슈팅 서바이벌 게임이다.
1960년대의 레트로 스타일과 우주 공간 탐험 컨셉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우주를 탐사하던 중 외계의 적들에게 쫒기며, 결국 그들을 물리치고 탈출해야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제한이 없는 맵에서 마음껏 날아다니는 쾌감과, 갈수록 점점 강한 적들이 나타나는 재미를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였다.
게임 제작에는 프로그래밍 언어 C#과 유니티 엔진, CHAT GPT AI를 사용하였다.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을 결합하여 단순히 일방향 소통하는 무빙이미지를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인터렉티브 컨텐츠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미지의 은하 카이로스에 발을 디딘 순간 ‘침략자’로 오해받은 탐사선 NOVA-1. 수많은 적들을 무찌르고 탐사선을 무사히 탈출시켜라!”
이 작품은 맥도날드를 단순한 한 끼가 아닌 세대와 문화를 잇는 ‘놀이’와 ‘추억’의 장으로 재해석한 포스터이다.
중앙의 거대한 소프트아이스크림 콘은 놀이와 달콤함을 상징하고, 뒤편 관람차 휠의 중앙에 배치한 햄버거 아이콘은 ‘버거가 축제의 중심’이라는 은유를 전달한다.
하단의 롤러코스터·회전목마·해적선 실루엣은 축제의 활기를 더하며, 붉은 배경과 노란 그래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놀이의 쾌감을 즉시 드러낸다
한지는 우리 전통의 시간과 정신이 켜켜이 쌓인 종이이다.
그 한지를 덧대고 문양을 파서 만드는 것이 한지공예이다.
이 포스터는 그러한 한지공예의 멋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문양과 색, 시대의 흔적들이 쌓여 중심에 백자의 형태를 이루며 전통의 깊이를 드러낸다.
백자는 비어 있지 않고, 오히려 한국의 역사와 문화로 가득 채워져 있는 상징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통의 축적 위에 올려질 새로운 작품을 기대할 수 있다.
스르룸(srrroom)은 스르륵 스며드는 쉼과 머무는 공간의 감각을 담은 홈 웨어 브랜드이다.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은
일상의 리듬과 여유를 시각화하며, 패키지는 단순한 포장을 넘어 생활 속 오브제로 이어진다. 버려지지 않고 다시 쓰이는 디자인을 통해, 스르룸은 일상에 오래 머무는 쉼의 풍경을 만든다.
혁신은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다르게 바라본 순간, 만유인력의 법칙이 탄생했고 그 발견은 인류가 세상을 이해하고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산업혁명에서 전기, 컴퓨터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끊임없는 가능성을 열었고, 아이폰이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Think different.” 사과에서 시작된 정신은 오늘도 애플의 DNA 속에 남아 있다.
KAPITAL은 일본의 데님을 기반으로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 작품은 보이는 형태 너머의 본질과 장인정신을 X-ray의 시선으로 드러낸다. 뼈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몸을 지탱하듯, 장인정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옷의 본질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Supreme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속에 자리한 문화적 아이콘이다. 아침 식사라는 익숙한 풍경을 통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존재임을 드러낸다. 한 입 베어 문 토스트를 티셔츠처럼 형상화한 이미지는 Supreme이 매일 입는 티셔츠처럼 가까운 존재임을 상징한다.
아일로는 아동에게 후원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패키지 브랜드로,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동화와 같은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브랜드의 로고는 'A'를 활용해 컨셉에 맞게 구성했다.
아일로는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패키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다. 파스텔 톤의 색감과 손글씨 느낌의 서체를 이용해 한 편의 동화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우리가 길들인 마음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 별처럼 따뜻하고 반짝이는 마음을 이어 하나의 우주를 밝히는 세상을 만들어간다.
이케아 매장의 불이 모두 꺼진 밤. 진열대 위 봉제인형들이 눈을 뜬다. 매장은 장난기 가득한 스몰디 인형들의 놀이터가 된다. 스몰디 인형들에게 하나 꿈이 있다면 바로 함께해줄 친구를 찾는 것! 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이케아를 찾은 한 아이가 기쁘게 인형을 품에 안는다. 언제나 곁에 머무는 나의 단짝 친구, 스몰디!
따뜻하고 동화적인 감성을 통해 이케아 인형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단순한 원과 사각형 같은 기본 도형을 화면에 배치하고, 그 옆으로 드리워진 그림자를 통해 의자의 형태로 같은 이케아 제품의 모습을 표현했다.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로 이케아가 지향하는 키워드인 심플함, 실용성, 기본에 충실한 키워드를 녹여낸다.
화면에 플라스틱으로 형상화한 해파리를 배치하고, 그 위에 비닐의 질감을 덧씌워 표현하였다. 언뜻 보면 바닷속 풍경처럼 보이지만 이는 바다 속 생명이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과 뒤섞여 살아가는 현실을 드러내며, 환경오염의 문제를 전달한다.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저당 베이커리.
쁘띠시엘(Petit Ciel)은 프랑스어 ‘쁘띠(작은)’와 ‘파티시엘(제과사)’의 합성어로 ‘작은 제과사’를 의미한다. 브랜드는 소아당뇨를 앓는 손녀 쁘띠를 위해 할머니 다람쥐 시엘이 특별한 빵을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컨셉으로 삼았다. 설탕과 탄수화물을 줄인 건강한 레시피를 주로 사용하여 당뇨 환자 및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 성장기 아이들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빵을 제작한다. 또한 집 형태의 패키지를 통해 단순한 포장을 넘어,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집에서도 즐기는 나만의 작은 베이커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생성형 AI 음악을 활용한 다회용 용기 캠페인 홍보 영상
본 애니메이션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용기내 챌린지 주제곡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용기내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이다.
음식 용기를 뜻하는 ‘용기내’와 스스로를 응원하는 ‘용기를 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환경 보호와 작은 실천의 가치를 전한다. 영상은 남학생이 카페 앞에서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다회용기를 내밀고, 이를 본 여학생의 미소에 반하는 순간을 로맨틱 코미디처럼 그린다.
마지막에는 즐거운 댄스와 함께 다양한 다회용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음을 전한다.
야간 개장에서 만나는 귀신 선비와 무당 소녀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
한국민속촌 야간 개장을 주제로 제작된 홍보 포스터로, 귀신 선비와 무당 소녀의 로맨스를 중심에 두고 있다. 전통 설화를 모티프로 하여 공포와 로맨스가 교차하는 서사를 담아내었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포 연극의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당신의 하루를 함께합니다.
갤럭시 워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자의 하루를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한 인쇄 광고 디자인이다. 생활 계획표 형식을 차용해 기상, 운동, 업무, 휴식, 수면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단순한 기기를 넘어 하루 전체를 케어하는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로 표현하였다.
하리보의 친숙한 캐릭터를 우주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확장한 작업이다. 무중력 공간에서 우주비행사와 하리보가 조우하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확장했다. 별빛·유성·광채 등 은은한 빛의 표현을 활용해 하리보 특유의 밝고 즐거운 이미지가 낯선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고 이미지 작업이다. 전통 회화의 고요한 달빛 분위기 속에서 연인이 킥고잉을 타며 함께 걷는 모습을 담아, 옛 감성과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국적 색감과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브랜드의 경쾌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추억의 간식 마이쮸를 현대적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프로젝트다. 맛을 상징하는 패턴과 색채, 직관적인 아이콘을 활용해 뉴트로 분위기를 강조했고,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혔다. 익숙한 정서는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각적 언어를 구축해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널디의 젊고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업이다. 톡톡 튀는 리듬감, 빠른 장면 전환, 직관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에너지와 개성을 강조했다. 보라·노랑 등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널디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메시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건강을 생각한 프로틴 패키지
식단 중 간식이 생각날 때, 맛있고 간편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틴 브랜드이다. 단백질을 이용한 쿠키나 음료 특유의 비림, 텁텁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로 제작하였다. 강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강조하여 전문성을 취한 기존 관련 제품들과 다르게 친근하고 부드러운 색상과 그래픽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구매자층을 유도하고자 한다.
불가능이란 없다_나이키 광고 영상
마이클 조던은 ‘나는 농구를 시작한 이후로 9,000번 이상 슛을 놓쳤고 거의 300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승패를 결정하는 슛을 놓친 경우도 26번이나 된다. 나는 살면서 실패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게 바로 내가 성공한 이유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실패는, 불가능은 성공과 가능의 지표다. 바닥을 쳐야 공이 다시 튀어오르듯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때에 한 번 더 시도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나아갈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다. 이 광고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노래 내용을 나이키 신발과 함께 보여줌으로써 나이키가 그 길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렬한 시작,깊어지는 여운
갓 피어난 꽃들의 다채롭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고 있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는 스위트피와 베르가못의 싱그러운 향기로 첫눈에 반한 사랑처럼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섬세한 라인 속에서 터져 나오는 꽃송이처럼, 향은 단번에 공간을
채우며 봄의 정수를 그대로 담아낸 듯 생기 넘치는 기운을 퍼뜨린다.
던킨에 빠지다, 가을에 빠지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부드럽지만 존재감 있는
풍미가 느껴지고, 강한 달콤함이 짧은 순간에도 기억에 남는 만족감으로 맴돈다. 한국의 가을에서 빼놓을수 없는 밤을 한국의 범, 호돌이와 접목시켜
한국적인 이미지를 가져가고자 했다. 가을의 일상속 작은 즐거움이 주는 강열함을 던킨도넛 이달의 맛에서
찾아볼수있을 것이다.
VELOI는 일상의 식탁을 조금 더 높은 경험으로 이끌고자 하는 브랜드이다.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진 스틱 타입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병 타입으로 구성되어, 조리 과정에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더한다. 그래픽
디자인은 한식의 정서를 바탕으로 라인아트 스타일을 적용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낙하. 집착. 환영. 그리고… 현기증! 히치콕의 걸작이 남긴 어지러운 집착, 그 끝없는 회전의
미로를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영화에 담긴 의미를 추상화하여 그 감정을 영상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집착–환영–자기동일시를 영상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하여 모션 타이포그래피와
기하학적 표현, 그리고 객체간 충돌 등의 물리적 상호작용으로 재해석하였다.
혼자 떠나는 죽음, 그것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손을 내밀지 않은 사회의
그림자이기도 하다. 고독사를 막는 가장 큰 힘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광고를 통해
표현하며 관련 제도에 대해 알린다.
이 광고는 분리수거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자 한다. 버려진 플라스틱과 유리병이 분리수거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여, 작은 실천이 자원 순환의 시작임을 전하고자 한다.
함양 산삼 축제 패키지
자연의 깊은 숨결을 간직한 함양에서 매년 열리는 산삼축제는 오랜 전통과 생명력을 기리는 축제다. 각각의 제품은 함양이 가진 자연의 건강함과 따뜻한 정취를 담아내며, 축제의 경험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패키지는 축제를 기념하며, 함양의 특산물과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기념품 시리즈이다. 자연에서 발견한 색감과 형태를 단순화하여 표현하였으며, 다채로운 패턴을 통해 산삼축제의 활기찬 에너지를 시각화하였다. 이번 함양 산삼축제 패키지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자연과 전통, 그리고 축제를 잇는 매개체로서 기획되었다.
소니 INZONE Buds와 PC 리듬 게임 DJMAX의 콜라보 영상
소니의 게이밍 기어 시리즈 INZONE Buds와 PC 리듬 게임 DJMAX를 콜라보한 영상이다. 강렬하고 빠른 리듬의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 인물들의 실루엣과 모션 타이포그래피는 몰입감을 더해 새로운 경험적 메세지를 전달한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배경은 공간적 확장감을 주며, 리듬이 움직임으로 번져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영상의 마지막, Feel the Beat라는 메시지가 작품의 의도를 간결하게 전한다.
GS25 편의점 광고
GS 커피 자판기는 다른 편의점과 다른 1300만 원대의 고가의 커피머신 JURA GIGA X8C G2를 사용하여 갓 내린 커피 한 잔을 제공한다. 기계적인 자동화가 아니라 실제 카페에서 직접 내려주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 로봇팔과 따뜻한 커피가 만나는 순간을 담백하게 표현하였다.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광고
유튜브 스트리밍은 단 한 번의 라이브로도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실시간 채팅과 후원, 좋아요가 모이며, 롱폼은 물론 숏폼과 클립으로 재가공되어 새로운 경험과 확산을 가능하게 한다. 유튜브 스트리밍 UI는 스트리머의 라이브 현장과 화면을 가득 메우는 실시간 반응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애린왕자 필사 패키지는 프랑스 고전 『어린 왕자』를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한 『애린왕자』에서 착안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이 작업은 단순한 필사 도구를 넘어, 지역어의 언어적 정서와 고유한 말맛을 체험하는 새로운 독서 방식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경상도 사투리로 재구성된 문장을 손글씨로 따라 쓰는 과정을 통해, 언어에 담긴 따뜻함과 유머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패키지 형태는 『어린 왕자』 속 상징적인 장면인 ‘양이 들어있는 상자’에서 모티브를 차용하여, 상상력과 감성의 출발점으로 기능하도록 설계했다. 필사라는 행위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언어적 감각과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겨울 바람이 불어온다. 차가운 거리를 걷던 남자는 파란 병의 간판을 발견하고 문을 연다. 종소리와 함께 따뜻한 공기가 스민다. 바 안에서 물줄기가 드리퍼를 적시고, 한 방울씩 떨어지는 소리가 시간을 늦춘다. 스팀이 가볍게 올라오고, 두 손에 닿은 컵의 열이 어깨의 힘을 풀어 준다. 겨울은 여전하지만, 한 잔의 블루보틀이 그의 오늘을 조금 따뜻하게 안는다. 커피를 다 마신 뒤 문을 나서며 그는 발걸음을 고쳐 디딘다. 다음 하루도 그렇게, Warm Blue Hug.
‘Warm hug, Blue’ 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커피 한 잔이 전하는 온기와 정서를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블루보틀 특유의 절제된 색채와 여백 위에 포근한 감각을 덧입힘으로써,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감정을 전달하는 매체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공자의 삼원(三猿)에서 착안하여, 감각을 억압하던 금기를 전복하고 디자이너의 본능적 태도를 조명한다. 디자이너는 보고, 듣고, 말함으로써 세상을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한다. 인간만이 지닌 감각의 회복이 디자인의 출발점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큐피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메이크업 소도구 브랜드이다.브랜드의 슬로건 “your touch of love”는 단순히 화장을 완성하는 도구가 아닌, 사랑스러운 손길로 자신을 표현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패키지에 사용된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명화같은 분위기를 주었으며 특히 글로우 피부용 퍼프 패키지에는 빛나는 피부 표현의 아기천사 이미지를, 매트 피부용 퍼프 패키지에는 매트한 피부 표현의 아기천사 이미지를 적용하여 제품의 특징을 세심하게 표현하였다. 브러쉬 케이스는 큐피드 날개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
흘러가는 시간과 새로운 공간 속에서 나의 자아를 새롭게 찾아간다. 불확실하고
미완성된 모습을 시작으로 Gemin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며 성장한다. 시간이 흐르며 화면은 점차 빛으로 채워지고, 자아가 구체적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성장하고 있는 자아가 스스로의 길을 나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홍보한다. 중고차 거래
또한 일상적인 중고거래와 마찬가지로 당근마켓에서 간단히 이용할 수 있음을 전달한다. 광고 문구 “중고차도 (당근) 하세요!”는 플랫폼의 확장성을 강조한다.
스마트폰을 금고 형태로 형상화하여 디지털 시대 화폐의 안전성이 보장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돈의 미래, 한국은행이 직접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국가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공신력 있는 디지털 화폐임을
부각한다.
머리 속 선율 속에서 나비가 날아오르는, 몽환적 감각의 AI 음악 광고
검은색 배경 위에 선분으로 형성된 몽환적 일러스트를 통해, 머리 속에서 선율을 따라 나비가 날아오르는 순간을
시각화하였다. 나비는 음악적 영감을 상징하며,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인 SUNO AI가 창출하는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일상 속 체온의 신호를 포착하고 시각화한 열사병 예방 공익광고
공원의 일상적인 순간을 열카메라 관점으로 포착하여, 체온이 보내는 신호를 시각화한 공익광고이다. 보이지 않는
열을 시각적 요소로 변환해,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열사병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한다. 열화상 이미지와 영상적
연출을 통해 관람자는 자신의 체온과 몸의 신호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공익적 메시지에 몰입하게 한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정서를 중심 주제로 설정하여 뮤직 비디오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창작물은 인공지능 기반의 음악 생성 시스템을 활용하여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작곡을
시도하였으며, 이를 밴드 음악 형식으로 런칭하였다. AI가 생성한 실사 이미지와 직접 제작한
2D 애니메이션을 융합하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영상으로서, 여름의 정서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1인 엔터테인먼트의 상업적 가능성을 확인한 프로젝트였다.
언제 어디서나 시원함을 켜는 생존 키트, Cool-On.
Cool-On은 ‘시원함을 켠다’는 의미를 담은 여름철 생존 키트이다.
본 패키지는 무더위 속에서 사용자가 손쉽게 시원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여름 아이템의 모음
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키트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구성품은 미니선풍기, 이온음료, 냉열시트,
쿨링스프레이, 소금사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즉각적인 체온 조절과 더불어 수분 및 염분 보충을 가능하게 하여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한다. Cool-On은 기능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하는 실질적이고
직관적인 해결책으로 제안된다.
베니뜨는 ‘베이커리(Bakery)’와 ‘니트(Knit)’를 결합한 합성어로, 빵을 굽는 과정처럼 손의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완성되는 뜨개의 특성을 담은 브랜드이다. 베이커리의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머핀과 케이크 형태에서 착안하여 패키지 디자인을 구성하였으며, 부드러운 분홍과 파랑을 사용해 시각적 편안함을 주어 자연스럽게 안정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로 가득한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몰입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풀에서 떨어진 작은 물방울이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 자연 속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물방울이 유유히 흐르며 순수한 수분의 순환을 보여주고, 구름 위로 올라간 물방울은 비가 되어 떨어지며 자연의 수분을 그대로 품은 채 소녀의 볼에 스며든다. 연못, 구름, 비눗방울 등 자연과 맑음을 연상시키는 시각적 요소를 통해 청량감과 여유로움을 전달하며, 자연에서 온 순수한 수분으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만드는 브랜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편안한 집의 풍경을 통해 “집이 주는 가장 따뜻한 안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디자인.
소파에 누워 책을 읽는 인물과 곁에서 잠든 강아지, 따뜻한 조명과 실내 식물 등으로 힐스테이트(Hillstate) 가 주는 안락함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설록(OSULLOC)의 녹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일러스트로 친근하게 표현한 인포그래픽 스타일로 디자인 했다.
차밭에서부터 찻잎 재배, 수확, 가공, 배송, 그리고 소비자가 차를 마시며 행복을 느끼는 과정까지 귀여운 캐릭터와 경쾌한 흐름으로 전달한다.